벚꽃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추천 코스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서인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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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봄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화랑유원지엔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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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 13일까지

'화랑유원지 벚꽃축제'가 열렸고

보물찾기 미션, 포토존 이벤트,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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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고

현장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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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걱정됐던 건 주말에 쏟아진 비였는데요.

비 오는 날 특유의 감성 속에서

우산을 나눠 쓰며 공연을 즐기고,

벚꽃 아래서 한 장의 추억을 남기려는 분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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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간, 다른 풍경을 담으려는 모습은

봄날의 정취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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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임에도,

사람이 모인 만큼 안전도 중요했는데요.

안전교육과 안내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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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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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체험부스 중 ‘생존팔찌 만들기’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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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손으로 묶고 매듭지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든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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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화랑유원지인데요

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곳은

벚꽃이 예쁘기로 이미 유명한 명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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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어디에 비춰도 그림 같은 풍경이 가득해서,

그야말로 “전국 사진 스팟 모음집”이 따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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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비로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아직 벚꽃은 만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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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에 다녀왔는데, 이번 주말까지는

막바지 벚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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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와 도시락만 챙기면 피크닉 준비 끝!

호숫가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벚꽃 아래에서 쉴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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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가도 좋아요.

걷기 좋은 길, 예쁜 벚꽃길,

사진 잘 나오는 풍경까지 삼박자 완벽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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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화랑유원지 내에 있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도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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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가족 발명왕' 체험 프로그램,

'산업발전 발자취 따라가기’ 전시관 투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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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물관 반대쪽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에서도

‘움직이는 풍경’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

문화 감성까지 더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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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가까운 곳에서 벚꽃도 보고

문화도 즐기고, 피크닉까지 할 수 있는

​완벽한 나들이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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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유원지에서 온몸으로 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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