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및 지지격려행사 !
벌써 2024년 한 해도 15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평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고, 마음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립니다.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1년동안 울주군 남부권역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 동화구연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분들이 열심히 활동하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해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시간여의 보수교육과 지지격려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및 지지격려행사
일시 :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
1교시 보수교육에서는 '행복한 나눔 자원봉사자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서 만나게 되는 대상자들과의 관계 속에서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인권'이란 무엇인가를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어 발표해보았습니다. 발표한 내용에는 '인권이란 따뜻한 마음이다. 인권이란 거울이다. 인권이란 배려이다' 등 다양한 생각들이 나왔습니다.
또한, 각자의 자원봉사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끼리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6개의 연결된 끈으로 물병을 들어올리거나 이동하는 등의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봉사자분들끼리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았지만,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서로에게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한결 편안하고 밝아진 표정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교시 지지격려행사에서는 다른 사람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달려온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자신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도자기그릇 만들기'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1차 초벌을 통해 뽀얗게 구워져 나온 도자기 그릇 위에 자원봉사자들이 저마다 좋아하는 그림이나 캐릭터, 풍경 등을 자유롭게 그리고 채색하였습니다.
서툰 솜씨지만, 연말에 도자기그릇에 맛있는 음식을 담아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 먹을 상상을 하며 다들 한땀한땀 열심히 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의 자원봉사자분들이 모여 있다보니, 원데이클래스 수업 내내 서로의 그림을 보며 '아름답다, 색이 너무 예쁘다, 솜씨가 정말 좋다' 등 긍정적인 말을 건네주었습니다.
추운 겨울, 12월의 행사였지만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보수교육과 지지격려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추위를 잊게 되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연말 연시, 여러분들도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로 299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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