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벚꽃엔딩이지만 걷기 좋은 영천 산책 명소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영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은
평범했던 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영천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라
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대구와도 가까워 대구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는
관람데크, 별빛광장, 모험놀이터, 운동시설, 지압보도,
우로지 산책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행 시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음주 및 고성방가, 노숙을 자제해야 합니다.
영천 벚꽃 명소로 유명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은
제가 방문한 4월 13일에는
바람에 꽃잎이 휘날리는 벚꽃엔딩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탁 트인 전망의 우로지를 바라보면서 산책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마음껏 느껴보면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을 돌아보면
걷기 운동도 되고 답답했던 마음도 뻥 뚫리는 거 같습니다.
꽃잎이 떨어진 벚꽃엔딩의 모습에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
자주색 꽃잔디가 영롱하게 피어있었습니다.
버스킹이나 작은 공연도 진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짚라인부터
미끄럼틀, 시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산책로에 벚꽃이 있었다면 더 황홀한 풍경이었겠지만
평소에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 등
사계절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힐링의 장소입니다.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맨발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는데
세족대와 에어건, 신발보관함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수변데크길 옆 공간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고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으로 수변데크길을 걸으며
우로지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벚꽃엔딩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
알록달록한 철쭉이 반겨주고 있어서
산책하면서 꽃놀이도 합니다.
스타영천의 별모양 의자에서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데
포토존도 되고 우로지를 바라보면서 힐링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거 같습니다.
기온이 올라가고 따뜻한 봄날이 되면서
걷기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안내판을 읽어보니 우로지의 유래가 적혀 있었는데
또 하나의 볼거리였습니다.
산책로에 정자나 의자들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휴식을 취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로지자연생태공원 거의 한바퀴 다 돌았을 무렵에
화려한 박태기 나무를 만났는데요.
초록색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에 진한 분홍색이라 시선을 끌었습니다.
벚꽃엔딩이지만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며
걷기를 할 수 있었던 영천 산책 명소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일상의 바쁨을 잠시 묻어두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던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로지자연생태공원
- #영천
- #영천우로지
- #영천우로지자연생태공원
- #영천우로지생태공원
- #우로지생태공원
- #영천공원
- #영천힐링
- #영천산책
- #영천가볼만한곳
- #영천힐링코스
- #영천여행코스
- #영천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