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경주 7월 가볼 만한 곳,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 경주시 SNS 알리미 윤혜정
전시가 살아나는 시간,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경주박물관 ‘푸른 세상을 빚다’ 특별전 체험기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혜정입니다!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찾아오는 여름,
경주 가볼 만한 곳 중 시원하고 조용한
실내 전시가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무료 관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은
경주 최고의 관광지랍니다.
먼저, 주차안내 참고해 주세요~!
요즘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전체가 분주히 준비 중입니다.
그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 광장 주차장도 공사로 임시 폐쇄되어,
정문 앞 주차장이 빠르게 만차되는 상황입니다.
만찬 시, 인근 ‘황룡사 역사문화관 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더 나은 환경과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한 조치이니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2025 국립경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와의 대화’입니다.
우연히 시간이 딱 맞아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됩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란?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국립경주박물관의 소장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입니다.
◎운영시간: 17:00~17:30
◎참여대상: 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방법: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
6월의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되었어요.
특별전시관에서는 5월 3일부터
특별전<푸른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큐레이터는
국립경주박물관 윤서경 학예연구사님이십니다.
무려 특별전을 기획한 학예연구사님이
큐레이터를 해주시다니 영광이었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큐레이터의 대화’ 전에
전시를 먼저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벌써 두 번째 관람이에요.
전시는 이미 충분히 멋있었지만,
큐레이터님의 해설이 더해지니
작품 하나하나가 마치 목소리를 가진 듯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그 질문 하나에 담긴 고려 디자이너들의 상상력과 생활감각을
들여다보며, 전시의 깊이가 확 달라졌습니다.
큐레이터님은 상형청자를
한국 도자기 디자인의 최정수
곧 디자인과 기능, 상상력과 표현의 정점이라 말했습니다.
단순한 “예술품”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삶과 이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이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큐레이터님과의 대화는
전시 중간중간 이동하며 진행되고,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여 어려운 용어도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질문도 던지고
함께 감상을 나누는 열린 분위기였어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은 물론이고,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더 편안했던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총 10회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일정은 7월 23일 수요일,
신라미술관에서 ‘황룡사 사리장엄구’ 주제로 진행됩니다.
오후 늦게 방문하신다면
“문화가 있는 날”을 노려보세요!
해설과 함께하는 관람은
가족 단위, 커플 데이트, 혼자 여행객 모두에게
깊이 있는 시간으로 남을 거예요.
#APEC경주 #경주가볼만한곳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대화
#문화가있는날 #경주전시 #경주전시추천
#실내데이트코스 #경주실내 #경주7월가볼만한곳
🔽 더 다양한 경주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
- #APEC경주
- #경주가볼만한곳
- #국립경주박물관
- #큐레이터와의대화
- #문화가있는날
- #경주전시
- #경주전시추천
- #실내데이트코스
- #경주실내
- #경주7월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