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생물다양성 넘쳐나는 배다리 생태공원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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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잔디광장에서 배다리 생태공원

선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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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배다리 공원이

생태공원으로 불리고 있었으나

근린공원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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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배다리공원은 최근 도시화의 가속화로

공원 내 수질이 악화되고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으면서

그에 따른 대책 마련으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배다리 생태공원으로 공식 선포하는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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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생태공원에는

멸종 위기종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맹꽁이

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멸종 위기에 처한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국가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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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저수지가

물상추로 덮이거나 연잎으로 햇빛이 가려져

수질오염 및 생태계 교란을 끼쳤던 사례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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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총인처리시설 및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 교란종 관리를 통해

배다리 생태공원의 건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하니

평택 시민들에게도 너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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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강화,

체험 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배다리 생태공원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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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걸으며 지나쳤던

우리 배다리 생태공원에 평택 주민분들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생태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더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공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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