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작은 사찰 마애사

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작은 사찰 마애사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북구 블로그 기자단 최정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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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조용하고 고즈넉하면서도

오래된 사찰의 분위기를 가진

작은 사찰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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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은 작은 1층짜리 건물이지만,

불상이나 절을 하는 곳은

산비탈에 있는

저도 처음 본 절의 형태를

가진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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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조용하고 작은 절을 가보고

방문하시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소개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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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바로 앞에 크게 있어서

자차로 방문하시기도 편리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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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처럼 평일 아침에 가시면

정말 조용하면서도

사찰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평온함을 고스란히

느끼고 오실 수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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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마음이 휘몰아치고 가슴이 답답하시다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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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사는 정말 작은 사찰이에요.

절로 가는 길에 보이는 벚꽃은

나중에 만개하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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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큰 절보다 작은 절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고즈넉한분위기,

따뜻한느낌을 좋아하는데,

딱 맞는 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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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차 가지고 오셔도 편리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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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숲에서 느껴지는 청량한 풍향과

살짝 스며들어 있는 빗물의 향이

코를 간지럽혔습니다.

생기롭고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찰은

위에서 보는 풍경이 더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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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보다도 주차장 윗길로

올라가 보면 훨씬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

절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저는 참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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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 떨어지는 물소리,

그리고 산에서 들리는 산새소리..

작은 연못에 있는 금붕어까지

참 조화롭게 아름다웠어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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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사 대웅전은 소박하면서도

절도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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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의 모습은 고풍스러우면서도

한국의 멋을 가득 담고 있었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며

많은 분들이 오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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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사 옆에는 작은 공터도 개간하여

다양한 농작물도 키우시는 것 같았습니다.

고추랑 상추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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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규모는 작은 편이었지만

정말 자연에 하나되는 모습을

갖춘 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애사에서 오른쪽 주차장을 따라 올라가면

울산의 대표 유적지 중에 하나인

마애여래좌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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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는 마애사의 모습도 매력적이었어요.

마치 옛날 책에서나 보던 사찰의 모습 같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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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기도 하고, 푸근한 모습이라 생각했어요.

매일 건물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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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지만

경사도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푸른 하늘과 푸르른 나무들

그리고 새소리를 벗 삼아

약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마애여래좌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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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제

제6호인 마애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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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그락 돌 할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사람들의 소원을 빌어주던 바위라고 합니다.

소원을 말하며 작은 윗돌을 밀고

반복하면 소원의 힘이 스며들어

돌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계속 움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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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잔잔하게 울려펴지는 목탁소리와

자연의 소리에 한 껏 취했던 날이었어요.

저처럼 큰 절보다 작은 절에서 느끼는 풍경소리와

고즈넉함 그리고 평온함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마애사를 갔다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주변에 큰 민가가 없어서

오직 자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로

가득 찬 마애사는 방문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 될 거라 생각해요.

심호흡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잠시 동안 자연에 오롯이

몸을 맡기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전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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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작은 사찰

마애사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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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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