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뭐하지] 금산사 전통문화 체험 - 모악산 숲길 따라 힐링 여행

전북 김제에 위치한 금산사, 다녀오신 적 있으신가요? 국보 미륵전이 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도 유명하지만, 요즘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참여해 보았는데요 모악산 숲을 따라 걷고, 전통문화도 배우고, 온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그 생생한 체험 후기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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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에서 진행 중인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1400년 역사를 지닌 금산사의 국보와 보물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감성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문화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의 후원 아래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놀이와 교육을 적절히 섞은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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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쉬는 토요일’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참가비는 1인 10,000원으로 도시락도 함께 제공되어 준비물 걱정 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었습니다. 보물찾기 미션으로 시작해 목판 인쇄 체험과 천연 염색 스카프 만들기, 나무 탑 조립, 마지막엔 숲속 힐링 콘서트까지 준비되어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손으로 직접 만들며 몰입하고, 어른들은 모악산의 바람을 느끼며 잠시 여유를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웰빙과 힐링을 강조하는 숲 체험은 마쉬토 이외에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우리 가족에게 어울리는 힐링 여행은 어떤 게 좋을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모악산 숲길을 따라 걷고, 기후식물 심기와 천연 버물리 만들기를 함께하는 자연친화 프로그램입니다. 환경과 생태를 배우며 함께 걷는 코스로, 아이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고 해요.

불교미술, 미륵전의 의미, 조각가 김복진의 이야기 등 어른들을 위한 인문강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주말 이틀간 진행되는 테마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식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관, 나무심기 체험 등 전통과 환경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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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휴대폰 없이도 지루할 틈이 없던 하루, 디지털에 과하게 노출되어 있는 어른과 아이에게도 너무나도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일정에도 금산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된다고 하니, 가족 나들이나 의미 있는 체험을 계획 중이시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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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일정과 신청은

예약 문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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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양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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