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달리 짧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오래 펴있는 아름다운 벚꽃들 잘 보셨나요?

올해 벚꽃은 갑자기 추워진 봄 날씨로 인해서

늦게 피었음에도 불구하고, 궂은 날씨로 빨리 져서

금방 없어진 비운의 벚꽃이었는데요.

저도 이러한 일기예보를 미리 접한 터라

벚꽃이 피자마자 열심히 다양한 명소에 가서

벚꽃을 구경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벚꽃 명소에 벚꽃 구경을 가면

아름다운 풍경보다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둘러보기도 전에 지치는 것이 현실인데요.

그래서 항상 사람들은 잘 알려진 벚꽃 명소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벚꽃 명소'를

찾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평택시민분들을 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벚꽃 명소, 평택 남산5리 행복마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평택시 팽성읍 남산5리의 행복마을의 지명이

어떤 이유로 행복마을이 되었는지는

명확히 찾기가 쉽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팽성읍의 큰 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조그마하게 별개로 조성되어 있는 행복마을로

향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렇게 흐드러지게 조성되어 있는

아름다운 벚꽃길이었습니다.

세상에 정말 아름답게 만개해 있지 않나요?

사실 오후에 비가 예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날씨가 궂어서 벚꽃이 질까봐 걱정하고 있던 날이었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있는 벚꽃을 보니

기분까지 더 좋아지더라구요.

평택시 팽성읍 남산5리 행복마을 내에는

아름다운 벚꽃 풍경뿐 아니라

조그마한 근린공원도 2개나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이주단지 소공원'인데요.

소공원은 그 이름처럼

시민들이 간단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

및 쉬어갈 수 있는 정자, 벤치 외에는

별도로 마련된 것이 없는 공원이랍니다.

작은 근린공원은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벤치,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는 형태였답니다.

그리고 겨울까지는

황량하게만 느껴졌을 것 같은 나무들에도

푸른 잎들이 피어서 더 보기도 좋고 사진도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아름다운 화원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을 받을 수 있는 입구를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2호 소공원'입니다.

이곳은 마을 초입에 만들어져 있는 1호 소공원과는 달리

조금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마을 깊숙하게 만들어져 있는 이 공원은

화원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아름다운 입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도 별도로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물론 이렇게 고즈넉한 공원에도

봄은 아름답게 찾아와 있어서

아름다운 벚꽃나무를 마음껏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빠져나와 공원에서

마을 출구로 향하는 가로수길도 한 번 들러보았는데요.

아름다운 벚꽃을 여기서도 원 없이 볼 수 있었는데,

마을에서 나가는 시민분들마저도

아름다운 벚꽃의 풍경에 말을 잃으셨던 것 같았답니다.

덕분에 마을로 들락날락하는 출입구가 단 2곳인데,

차들이 자꾸 멈춰 서서 정체가 생기는

재미있는 일화가 생기기도 했어요.

차들이 멈춰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어요.

혹시라도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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