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행주가 예술이야! 어서오세요!✨

올해 국가 유산 야행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2025 행주가 예술이야'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며 국가 유산 행주산성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축제로 한 번 떠나보실까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아름다운 행주산성의 야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행주산성의 개화 시기와 맞춰 '살구꽃 피는 행주'를 주제로 정했다고 합니다.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진행하며, 21시에 입장 마감을 진행하니 참고해주세요.

입구로 들어설 때 받은 안내 책자를 참고하며 제일 먼저 충훈정으로 향했습니다. 충훈정에서는 ‘국궁 활쏘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원분들이 활 쏘는 법을 직접 알려주시고 시범까지 보여주시니 금방 적응해 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바로 옆에는 ‘한복 체험, 미니 한복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니 서서히 어두워지는 하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좌우로 축제 이름이 적힌 등이 천천히 불을 밝히고 있는데요. 그렇게 쉼터 살구꽃동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들과 함께 사진갤러리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MBTI별 나만의 꽃 찾기, 함께 그린 행주 등의 전시물들을 확인하며 행주산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석성 포토존을 기준으로 좌측으로 향하면 행주대첩비, 우측으로 향하면 대첩기념관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대로 좌측으로 이동해 행주대첩비로 향했는데요.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아, 해가 지는 모습을 더 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과 함께 보이는 지는 태양이 굉장히 아름답지 않나요?

행주대첩비 바로 옆 충의정에서는 즐기면서 알아가는 우리 역사이야기, 퀴즈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퀴즈를 맞히고 룰렛을 돌려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퀴즈의 난이도는 행주 산성을 올라오는 동안 볼 수 있는 안내문을 조금만 읽어도 풀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