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아이와 체험하기 좋은 곳 - 익산백제문화체험관, ·국립익산박물관
역사와 재미를 한 번에!
익산 실내 여행지
백제로 떠나는 시간 여행,
익산백제문화체험관
익산백제문화체험관은 백제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통 한옥 양식의 외관이 인상적이며,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백제 의상 체험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왕, 귀족, 무사, 평민 등 다양한 계층의 복식을 직접 입어볼 수 있으며, 세련된 문양과 고급스러운 비단 소재로 만들어진 의상은 백제 시대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마룡네컷 포토존
마룡네컷 포토존은 익산시 마스코트 '마룡이'를 배경으로 한 셀프 사진 촬영 공간입니다.
포토부스를 이용하면 즉석에서 4컷 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SNS에 인증하면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도 종종 진행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재미있는 컨셉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전통의상 대여
의상을 착용한 후 체험관 내부 및 미륵사지 일대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현재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추후 유료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미디어아트 전시관
또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백제의 역사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제의 건국 설화부터 무왕 시대의 전성기, 미륵사의 창건 이야기까지 몰입감 높은 시각적 연출로 구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역사 체험을 선사합니다.
어두운 전시실 내부에서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펼쳐지는 백제의 과거 모습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콘텐츠입니다.
또한, 백제 시대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도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전통 방식으로 차를 우려 마시며 백제인들의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도 체험은 주로 주말 및 특정 행사 기간에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백제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백제 문화 관련 공예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숍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위치: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128-1
(미륵사지 1주차장 맞은편)
📍 운영시간: 9:00 ~ 18:00 (입장마감 17: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중 무료)
백제 문화의 보고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은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곳입니다.
현대적인 전시시설과 함께 다양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익산백제실, 미륵사지실, 역사문화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건물은 현대적이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를 적용하여, 미륵사지 유적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백제 무왕과 미륵사의 창건 과정을 설명하는 다양한 시각 자료와 모형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 백제 불교문화의 정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물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백제 시대의 미륵사 모습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국립익산박물관에서는 주기적으로 특별전도 개최되며, 특정 유물이나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전시가 마련됩니다. 최근에는 백제 왕실의 보물전, 미륵사와 불교 문화 특별전 등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는 박물관의 대표 유물로 꼽힙니다. 이 사리장엄구는 정교한 세공기술이 돋보이는 백제의 보물 중 하나로, 석탑 내부에서 금제와 은제로 제작된 작은 공예품과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백제 무왕 시대의 금제 귀걸이, 금동 장식품, 도자기, 목관 조각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백제 왕실 문화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말마다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교실이나 역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운영되므로,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전은 무료로 운영되며, 새로운 전시가 계속해서 추가되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해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글, 사진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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