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가족놀이, 나는 멋쟁이 화가!

- SNS 서포터즈 8기 박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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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엔 양육자들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이나 행사가 다양하기로 유명하죠.😊그 중 서초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매달 진행하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가족놀이>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매번 신청부터 경쟁이 아주아주 치열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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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번 신청하기부터 실패하다 이번 4월 프로그램엔 성공! 해서 드디어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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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서초육아종합지원센터 앱에서 익월 가족놀이 신청이 가능해요. 신청 요일과 시간은 센터별로 상이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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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일정]

신반포: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16:00

서리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16:00

내곡: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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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앱 참고하셔서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센터별 신청 시간을 확인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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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술수업을 참여하기 위해 방문한 서리풀 함께키움육아센터. 주차장은 4~5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아주 협소한 편이라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을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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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아이에겐 아주 익숙한 이 공간! 서리풀 함께키움육아센터는 저희 아이가 좀 더 어릴 때 시간제 보육을 이용했던 곳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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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담당자분이 안내해주시는대로 참여 서명을 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참여하기위해 2층 공동육아방으로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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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보니 선착순 10가정만 참여하는 수업이라 규모는 작았지만,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게끔 개별 책상이 잘 세팅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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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아이가 참여한 수업은 24~40개월 영아 대상 수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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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가족놀이는 하루 두 타임 진행되었는데 저희가 첫 타임, 이후 수업에서는 4세~6세 아이들이 참여하는 수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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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니 오늘 필요한 미술놀이 키트를 제공해주었어요. 스티커, 풀, 스펀지, 면봉, 색종이, 크레파스 등 재료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앞치마만 개인 지참하면 되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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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시작되자 전문강사님이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율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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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아이들이 어색함을 깨고 바로 수업에 집중하기 시작하더라구요 😊 그후 바로 작가 애바알머슨과 그녀의 작품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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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님이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언어와 표현으로 에바알머슨의 <기쁨>, <사랑의 실> 등의 작품들을 소개해주시니 귀를 쫑긋 세우며 그림에 집중하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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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꿈, 행복 등 의미를 전하는 작가의 작품들이라 아이들에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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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본격적으로 오늘은 정서발달에 좋은 명화 따라하기 드로잉 수업이 진행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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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티브가 된 작품은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에바알머슨의 <활짝 핀 꽃>이라는 작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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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준비된 밑바탕 그림 속 몸에 알록달록 하트, 꽃 스티커 붙히기! 스티커로 가슴 위 마음을 표현해보자고 했더니 가득찬 사랑에 대한 표현인지 빽빽하게 붙여보는 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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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전문강사분이 돌아다니면서 각자 앞에 준비된 일회용 접시에 넉넉하게 물감을 뿌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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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스펀지에 물감을 고르게 꾹꾹 묻혀 보아요 🎨 물감을 묻히는 과정 속에서 색을 다양하게 섞어 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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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머리를 채우듯 물감 묻은 스펀지를 꾹꾹 찍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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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앞서 소개한 에바알머슨 작품의 모티브라는 것을 알고 시작하니, 아이도 오늘 표현하려는 작품에 대해 잘 이해 하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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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 하게 완성되어가는 그림. 수업에 참여중인 다른 아이들의 작품을 보고 있자니, 그림에 다 저마다의 개성이 드러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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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재료로 이렇게 저마다 다른 표현이 가능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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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희 아인 이렇게 큰 도화지에 물감놀이를 해본적도 없고, 스펀지를 활용한 물감놀이도 처음이라 더 흥미로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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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으로 물감을 묻혀서 드로잉 해보기도 하고, 크레용을 활용해 물감으로 표현하지 못한 다양한 색들을 경험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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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는 색종이로 액자 프레임을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단순히 물감 등의 재료를 활용한 찍어내기 뿐 아니라 색종이와 풀을 이용한 활동도 있어서 아이가 산만해질 틈이 없었던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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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한 오늘의 작품. 아이가 즐겁게 참여해주기도 했고, 스토리 기반의 기승전결이 있는 수업이라 그런지 40분의 시간이 짧게 느껴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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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업 만족도 조사 설문지 작성까지 잘 마치고 나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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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진행했던 공동육아방에는 장난감, 책 등도 진열되어있어 행사 시 아이와 대기하기에도 불편함 없이 좋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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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신청에만 성공한다면 다음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가족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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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요리활동 등의 다채로운 수업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양육자분들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참고하셔서 꼭 신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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