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벚꽃 여행 4월 가볼 만한 곳 | 경주시 SNS 알리미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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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 SNS 알리미 김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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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경주 가볼 만한 곳으로

보문단지 벚꽃 명소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모두 4월 2일에 촬영한 것으로

여행하는데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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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로

현재 꽃망울을 터트려 핑크빛 길을 만들었는데요.

경주 다른 곳에 비해 개화 시기가 조금 느린 편인데

어제 방문해 보니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충분할 만큼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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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보문단지의 S자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보았습니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벚꽃과 함께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이곳은 풍경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장소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손길이 바빠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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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사진을 찍으려면

한화리조트에서 소노캄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보문 클럽 주차장이 보입니다.

거기에서 촬영하시면 됩니다.

이른 아침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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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대 명소 중 하나인 보문정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팔각정과 연못이 벚꽃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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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못에 비친 벚꽃과 정자의 반영은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곳에는 나뭇가지를 길게 늘어트린 수양버들도 볼 수 있는데

제가 방문 시 꽃이 20프로 정도밖에 피지 않아

이번 주말쯤에 방문하면

바람에 흔들리는 벚꽃잎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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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핫한 황룡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벚꽃길 사이로 보이는 9층 탑 황룡원은 가장 유명한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경주스러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더욱 풍성한 벚꽃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낮에는 사람이 정말 많으니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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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주 보문로 DT점 주변은

4월 가볼 만한 곳으로

봄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옆으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꽃그늘 아래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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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보문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넓은 인공 호수인 보문호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싼 벚꽃나무들이 봄이 왔음을 실감 나게 해줍니다.

호수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벚꽃과 호수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에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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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수 주변에는 수령 40년 이상의

왕벚나무와 능수벚나무 2만여 그루가 심어져 있어

봄이 되면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벚꽃보다 더 환한 웃음꽃이 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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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너울공원은 보문호수 둘레에 조성된 공원으로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이곳의 랜드마크인 물너울교를 걸으며

넓은 보문호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멀리 언덕 너머 펼쳐진 초록산과 경주 시가지의 모습도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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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주변에는 콜로세움이 있어 벚꽃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 자동차 박물관이 있어

아이와 함께 와도 좋은 봄 여행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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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에서의 벚꽃 여행은 온종일 지루하지 않습니다.

푸른 호수와 흐드러지게 핀 벚꽃

그리고 전통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경주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끽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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