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에 빛나는 스마트시티 고양시!

2024년 11월, 고양특례시에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고양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인데요. 2000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시상식입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고양시는 도시사회와 지원체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정책 추진과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지능형 CCTV와 통합 관제센터로 범죄 예방 및 도시 안전성을 강화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으로 시민 중심의 안전 및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죠. 고양시는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발했는데요.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외에도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교육부장관 수상(2019),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2019) 등 이미 고양시 스마트시티는 다방면에서 그 업적을 인정받아왔습니다.

이런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한눈에 살펴보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입니다. 이곳에서 고양 스마트시티를 직접 체험해 보고 교육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센터에 IoT 서비스별 데이터가 축적되고 관리됩니다.

고양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서 고양시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스마트 IoT 보행로, 스마트 역주행 방지 서비스입니다.

스마트 IoT보행로 서비스는 고양시의 초등학교에 구축된 차량 감속 유도 장치를 말합니다. 어린이 등하교 시간 알림 장치와, 엄지척 제한속도 알리미를 통해 스쿨존을 지나는 운전자 차량의 감속을 유도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장관상을 수상한 서비스입니다.

스마트 역주행 방지 서비스 역시 화정동 일방통행구역 2곳에 설치되어 역주행 위험이 있는 일방통행로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역주행 알리미 작동 시 64% 정도 역주행 차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 문제 해결로 시민 만족도가 증대했다고 하네요.

쾌적한 환경 역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주거환경개선 스마트 방역 서비스는 스마트 자동 모기 포집기를 이용해 암모기만을 포집, 포집된 모기를 자동으로 계수합니다. 이렇게 모집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 계획해 방역 비용을 감소시키고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를 방지해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