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게임하듯 재밌게 즐기는 2025 평택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벽화 코스

평택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벽화 코스

평택시에서는 매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스탬프 투어는 여행지나 목적지에 가서 스탬프(도장)를 찍는 것입니다. 평택시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로 진행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평택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매년 코스를 달리해서 새롭습니다. 2025년에는 3가지 코스를 운영합니다. 전통시장, 섶길, 벽화. 이 중에서 벽화 코스를 소개합니다. 평택시 관내 4곳의 벽화를 찾아 스탬프를 찍는 것입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즐기기 위해서는 휴대전화에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은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지역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초기화면 탐색하기에서 평택을 검색하면 됩니다. 현재 위치가 평택시라면 애플리케이션이 위치 정보를 인식하여 평택시 화면이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애플리케이션 들어가서 스탬프 메뉴를 선택하면 장소별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나의 현재 위치에서 스탬프 찍을 위치까지 거리와 찾아가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코스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어 완성하면 선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물은 모바일 상품권입니다.

나의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길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2025년 평택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벽화 코스를 따라가 봅니다. 벽화 코스는 4곳입니다. 한광고등학교, 통복동, 오성면, 국제중앙시장. 이 중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한광고등학교입니다. 꼭 어떤 순서로 장소를 방문해서 스탬프를 찍어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투어 참여 기간(3월부터 11월) 안에만 방문해서 코스를 완성하면 됩니다.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한광고등학교를 지나갑니다. 휴대전화 진동이 울리면서 스탬프 존에 들어왔다는 알림이 뜹니다. 눌러서 스탬프 획득을 터치하면 스탬프를 찍은 것입니다.

한광고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벽화가 있습니다.

한광고등학교 주변 벽화는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그린 것입니다. 한광고등학교 담장 200m에 벽화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깨끗하고 예쁘게 다듬었습니다.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도 하였습니다. 한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반기는 벽화입니다.

가수 박상민 씨가 한광중학교, 한광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경기 남부 최대 시장이라 불리는 통복시장이 있는 통복동으로 향합니다. 통복동 벽화는 위치가 명확하지 않아서 지도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습니다. 통복천 가까이 다가가니 스탬프 존에 들어왔다는 알림이 뜹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벽화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통복동 벽화는 수국, 장미 등 큰 꽃송이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꽃잎, 물방울 등 섬세하게 표현하여 생동감이 더욱더 살아납니다.

통복동 벽화는 통복천을 따라서도 이어집니다. 통복천 교각에 벚꽃, 노을 지는 풍경 등 평택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통복시장 구경하고 맛있는 것 먹고 식후 산책으로 벽화 구경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통복천 따라 산책 이어가면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요.

저는 오성면으로 향합니다. 오성면은 평택 시내와 안중읍 사이에 있습니다. 오성면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몇 걸음 옮기니 스탬프 투어 알림이 뜹니다. 오성면 벽화 거리에 도착한 것입니다. 오성면에서도 무사히 스탬프를 획득합니다.

오성면은 평택이라는 지명과 가장 어울리는 곳입니다. 대부분이 평야 지대입니다. 논농사를 많이 합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 농업생태원이 있습니다. 평택의 농업을 이끌어 가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농악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평택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오성면은 진위천, 안성천이 흐릅니다. 진위천, 안성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졌습니다. 계절마다 꽃이 피어나고요. 특히 봄에 벚꽃, 유채꽃 피어날 때 풍경은 아주 아름답습니다. 평택 농업생태원은 농업과 더불어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봄에 열리는 꽃 축제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성면 벽화는 오랫동안 그리고 만들어져 왔습니다. 재능 기부를 통해 벽화가 그려지기도 했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벽화가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오성면 일대를 걸어가지 않고 버스 타고 지나가도 잘 그려진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평택과 오성의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평택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벽화 코스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국제중앙시장 철길벽화입니다. 벽화에 도착하니 스탬프 존에 도착했다는 알림이 뜹니다. 스탬프 존 알림은 특정 지점에 가까이 갔을 때 울립니다.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알림이 울리지 않을 때 있습니다. 걷다 보면 알림이 뜹니다.

평택시 북쪽 송탄 지역에는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가 있습니다. 경부선 철도에서 미군 기지로 군사물자를 운반하던 철길이 있습니다. 지금은 철길에 기차가 다니지 않습니다.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철길 주변에 벽화를 그려 활기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사람은 자유롭게 다니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미군 기지 앞에 평택국제중앙시장이 있습니다. 우리가 시장하면 생각하는 시장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외국인도 많이 볼 수 있고 간판은 영어로 쓰여 있기도 합니다. 채소, 과일 파는 가게보다는 외국인 상대로 하는 옷과 음식점이 많습니다. 국제중앙시장 벽화는 외국 콘셉트 특히 뉴욕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벽면도 외국의 거리를 그려 넣었습니다. 벽화는 훌륭한 포토존 역할도 합니다. 평택 시민뿐만 아니라 국제중앙시장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도 환영받는 벽화입니다. 벽화 앞에서 공연도 하면서 시장은 활기를 가집니다.

국제중앙시장 철길 벽화, 통복동 벽화 동네, 오성면 벽화거리, 한광고등학교. 평택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벽화 코스에 스탬프를 모두 완성했습니다. 스탬프 완성한 후에 후기를 작성합니다. 선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게임하듯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 휴대전화 갖고 계시죠? 그러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출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