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가평 등산 가볼만한 곳 운악산 출렁다리 등산 코스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 간단한 등산 코스를 찾으시는 분
♧ 가평에서 즐길 짜릿한 스릴을 찾으시는 분
서울 근교에서 만나는 짜릿한 비경, 운악산 출렁다리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평에는 경기 5악 중 가장 수려하다고 꼽히는 운악산이 있습니다. 이곳은 가평 8경 중 제6경인 '운악망경'으로, 천혜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 아름다운 산세 속에 자리한 운악산 출렁다리는 길이 210m, 높이 50m 규모로 방문객에게 아찔한 스릴과 잊지 못할 감동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무엇보다 별도의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주차장 옆 관광안내소에서 해충 기피제를 뿌리고 산행을 시작하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현등사 계곡의 장관과 함께 수도권 최고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운악산 출렁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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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
입장료 |
주차장 |
09:00 ~ 18:00 |
무료 |
운악산 공영주차장 이용 |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대략 40여분 소요됨 |
힐링과 함께 걷는 출렁다리 가는 길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는 약 1.2km, 꾸준한 오르막길을 따라 30~4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 가벼운 운동화 차림으로도 충분하지만, 등산의 묘미를 더하고 싶다면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가는 길목에서는 일제에 항거한 조병세, 최익현, 민영환 선생을 기리는 삼충단을 지나게 됩니다. 또한, 길 위에서 만나는 백년폭포는 1억 5천만 년 전 형성된 화강암 위로 20m 높이의 물줄기를 시원하게 쏟아냅니다. 백년이 지나도 변치 않고 흐른다는 의미를 지닌 이 폭포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산행의 피로가 씻은 듯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 소리와 짙은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출렁다리 입구에 다다르게 됩니다.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과 감동
긴 나무 계단과 오솔길을 지나 마침내 마주한 출렁다리는 그 자체로 거대한 전망대입니다. 다리 입구의 귀여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스탬프 투어 도장을 찍은 뒤, 심호흡과 함께 첫발을 내디뎌 보십시오. 1.5m의 좁은 폭과 50m 아래로 펼쳐지는 현등사 계곡은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지만, 고개를 드는 순간 두려움은 감탄으로 바뀝니다. 다리 위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중간 지점의 원형 전망대에 서면 사람의 눈썹을 닮은 신비로운 '눈썹바위'를 비롯한 운악산의 압도적인 파노라마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하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가평 블로그 이웃분들께서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가평 추천 여행지
출렁다리를 건넌 후에는 운악산 정상이나 눈썹바위 쪽으로 향하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거나, 야자수 매트가 깔린 오솔길을 통해 편안하게 하산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관리사무소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있고, 오후 6시까지 개방되므로 일몰 전 하산을 권장합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어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감동을 줍니다. 짜릿한 스릴과 대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현등사의 역사까지 함께 만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가평 여행을 완성시켜 줄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가평 가벼운 등산코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운악산 출렁다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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