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광양의 슬기로운 여름생활, 나폴레옹의 행운 네잎클로버가 자리한 와우생태호수공원
행운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이 행운이라고 느끼는 기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바로 코앞에 생긴 어떤 이득이나
신체의 안녕을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와우생태호수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운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나폴레옹입니다.
자신의 죽음을 막아주었던 네잎클로버를
행운의 상징처럼 생각하면서
살아갔던 프랑스의 풍운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생태가 잘 살아 있는 곳으로
전남 광양시에 가면
와우생태호수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와우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되기 전 이름은
와우저수지였다고 합니다.
광양제철소 입주와 택지개발로
기능이 상실된 전남 광양시 와우저수지가
친환경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지난 1969년 농업용수를 저장하기 위해
축조됐던 8만 2000㎡의 와우저수지는
공원의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해
저수지와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생태 관찰로,
행운의 섬, 인공폭포, 포토존,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웰빙생활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여름에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봄에 보지 못한 광양 매화꽃을
대신해볼 수가 있습니다.
와우생태호수공원의 중심이 되는 공간은
행운의 섬이라는 곳입니다.
행운의 섬은 네 잎클로버 형태 조성된 섬으로
프랑스의 역사적인 주인공이기도 한
나폴레옹이 장교시절 발밑에서
우연히 발견한 네 잎 클로버를 보려고
허리를 숙이자
적의 총알을 피하게 됐다는 유래에서
시작된 행운을 의미합니다.
네 잎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한 나폴레옹이
그 당시에 결정한 것 중에 하나가
전쟁에 쓸 돈을 구하기 위해
당시 미국 신대륙의 프랑스령이었던
루이지애나주를 1,500만 달러에
미국에 넘겼었습니다.
미국은 그 거래가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폴레옹입장에서는 좋은 거래였지만
사실 헐값에 미국이 사간 것입니다.
그래서 루이지애나주의 제2외국어는
대부분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우생태호수공원은
다양한 자연변화를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걷기 좋은 길을 걷다 보니
연꽃이 피어 있는 연꽃을
먼저 보면 지나가면
행운의 섬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나옵니다.
와우생태호수공원은 주변
신규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꾸준하게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하는
와수생태호수공원에는 메타쉐콰이어도
심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걷고 싶은 산책로를 통해서
녹색 공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입니다.
다리를 넘어가면 하늘에서 바라보면
네잎클로버 형태의 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나무등을 심어놓은 섬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있는 섬입니다.
와우생태호수공원은
맨 발길, 자연생태 관찰로, 산책로
등을 갖춘 곳으로 수련, 연꽃, 부들이
감성을 자극하는 생태공원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삶에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주 작은 행동과 때로는
큰 결심을 통해서
삶에서 변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행운이라는 것은 바로
코앞에 다가온 것이 아니라
포석을 두고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일 것입니다.
행운의 여름이 찾아왔다는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와우생태호수공원을 걸어보는
그 녹색의 길 위에서 나폴레옹이 느꼈던
네 잎클로버의 행운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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