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힐링 공간 광양 와우생태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여유 만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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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좋은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하며

산책하고 싶을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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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춥지 않은 겨울날

경치 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거닐고 싶어

‘광양 와우생태호수공원’에 방문했어요 😊

와우생태호수공원은

2011년 기존 와우저수지를

호수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광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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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는 인공폭포가 있는데,

하절기(7~8월)에만 운영된다고 해요

다음에는 여름에 방문해서

폭포 앞 벤치에 앉아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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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라도

편의시설이 부족하면 불편한데

주차장과 화장실이 다 갖춰져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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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면적은 약 81,996㎡이며

산책로는 약 1.5km 정도로,

천천히 걸으면 약 30~40분 정도 걸려요

저는 행운의 섬에서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 잔잔한 물에 비친 윤슬도 보며

힐링하느라 1시간 정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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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정화활동을 하는 클린존이므로

다 같이 깨끗한 공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세요!

만일을 대비한 인명구조장비도

구비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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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초입부에는 모래길이 있는데

이곳에서 맨발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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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겨울철임에도

너무 춥지 않고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덕에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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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완만하고 데크길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걸을 수 있었어요

둘레길 초입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행운의 섬으로 가지만

저는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

반대편에서 섬으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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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와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

게다가 훌라후프까지 있어서

잠깐 쉬며 몸풀기에도 좋아요

바닥 한 곳에는 낙엽 사이에

꽃이 피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 있어서인지

더욱 예뻐 보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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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거닐면 나오는 다리 건너로

보이는 섬이 바로 ‘행운의 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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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 모양을 본떠 만든 곳인데,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아늑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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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 잔잔한 호수와 경치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게 되는

힐링 공간이었어요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들도

너무나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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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사진 찍고 놀다가

다시 데크길로 나와

천천히 거닐고 산책을 마무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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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조용히 자연을 즐기며 산책하고 싶다면

와우생태호수공원을 추천해요

경치도 한적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폭포가 나오는 여름이나,

녹음이 우거지는 봄가을에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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