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

지난 6월 15일,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제주다민족문화제가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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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각국의 외국인들이 모여

다문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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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서 주최하고

제주이주민센터,서귀포이주민센터,

쉴만한물가, 제주난민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주이주여성상담소, 서귀포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축제로,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5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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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많은 외국인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전시부스와 체험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전통 의복을 뽐내는 패션쇼,

외국인 주민 노래자랑까지!💃🕺

제 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문화문화제는

평화로운 제주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상생하며 공존의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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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고 낯설 수 있는 한국에서의 삶이지만,

각 국의 이주민들이 서로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며

밝고 에너지 넘치게 생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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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다문화가정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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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상을 뽐내는 패션쇼!

각 나라의 문화를 자랑하는

자부심과 당당함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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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는 또 다른

화려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의상들로

무대를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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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주민들의

신나는 외국인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는데요.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흥겨움은 그대로 전해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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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참가자분들에게는

시상이 수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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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님도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시상도 해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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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에는 등록된 외국인이

2만8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4%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고 알려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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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연을 안고

고국을 떠나 바다를 건너온 이주민분들에게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로 화합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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