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살면서 정말 너무 모르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들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고양시 현충전시관입니다

지하철 탄현역 길 건너편에 바로 위치해 있는데요.

덕이동에 있어서 항상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곳입니다.

고양시 현충전시관은 고양시 현충공원에 함께 속해 있습니다.

고양시 현충공원은 2010년 기존의 현충탑을

재건립하고 태극단 묘역을 정비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양시 현충전시관을 더 자세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도 편하게 하기 좋습니다.

현충공원 안내도를 보면 여러 공간들이 있다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현충공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높은 뜻을

되새기는 공간이기 때문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먼저 고양시 현충전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동절기에는 오후 4시까지 관람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하루에 3번 정규해설시간도 있습니다.

정규해설시간은 10시, 13시, 15시입니다.

고양시 현충전시관은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는 전시실이 있고

지상 2층에는 영상관이 있습니다.

그럼 먼저 지상 1층에 있는 전시관부터 관람을 하였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잊을 수 없는 전쟁에 대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의 역사 속 호국 인물들부터

역사적인 현충 이야기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고양시에서 빠질 수 없는 권율장군과 최영장군의 이야기들,

고양시 여러 지역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들,

6.25한국전쟁 당시의 상황들과 고양시의

주요 전투도 잘 정리해 놨습니다.

여기는 학생들이 와서 견학을 해도

좋겠단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이제는 지하 1층에 있는 전시실을 보러 내려갔습니다.

전쟁, 평화 그리고 기억이란 주제의 포토 갤러리인데요.

6.25전쟁 때의 실제 사진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6.25전쟁 때 사용되었던

유품들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2층에 있는 영상관은 지금은 상영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영상은 보지 못했습니다.

고양시 현충전시관을 관람하고

현충공원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태극단 묘역이 있는데요.

1957년 9월 20일에 건립이 되었습니다.

6.25전쟁 때 경의선 열차 통학생을 주축으로

240여명이 태극단이라는 반공지하 결사대를 조직하여

애국 청년들과 반공투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혼탑도 있습니다.

충혼탑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참배광장과 위패실입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집근처에 있는

고양현충공원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지금의 고양시가 있기까지 수많은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저도 또한 미래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서

역사를 되돌아봐야겠습니다.

고양시 덕이동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으니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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