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변신한 도동 핫스팟, 도동빨래터를 소개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수이입니다.
의성도동마을은 의성군청과 의성역, 경상북도 의성 교육 지원청 등 다양한 사회 기반 시설들이 고루 갖춰진 생활권입니다.
도동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활력도모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도동리 주민들이 6개의 사업단을 조직하여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도동리지역 일자리창출·마늘상가거리 개선 및 도서관, 상가, 갈릭푸드랩, 행정·주민의 소통을 위한 도동어울림센터, 예술아카이브센터 등이 건립되었습니다.
좁다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어있던 집들 사이에 세련된 핫스팟들이 생기면서 도동마을이 새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낡은 벽과 담장엔 알록달록 도동마을 이야기가 가득 담긴 벽화가 그려지고, 붉은색의 모자이크 같은 느낌이 나는 길로 변신하면서 밝고 활력이 느껴지는 골목이 되었습니다. 그 속의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데요~
도동마을에 생긴 힙한 시설 하나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분명 시골집 같은데 ‘도동빨래터’라는 간판이 붙은 24시간 셀프빨래방입니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계획, 구상해서 만든 도동빨래터. 도동빨래터는 옛날 아사천에서 빨래를 하던 추억을 통해 만든 공간이라고 합니다~
집에서는 세탁하기 힘든 이불이나 많은 빨래를 한꺼번에 빨고 건조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도동빨래터는 빨래가 될 동안 쉴 수 있는 휴게실도 노무 잘 조성되어 있어 카페 같은 느낌이 물씬 나기도 합니다.
뒤뜰에는 빨래터에서 순간이동이라도 한 듯 글램핑을 즐길 수 있듯 벽화와 함께 쉼 공간으로 꾸며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제법 힙해 보입니다.
요즘은 데이트 코스로도 이용될만치 대도시에선 셀프빨래방이 젊은 연인들의 핫한 데이트성지로도 알려지는데 도동 빨래터도 그에 못지않은 가성비마저 좋은 데이트성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빨래를 기다리면서 따듯한 음료는 500원에 이용 가능하고 TV, 영화, 오락기는 지루한 시간에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셀프빨래방 도동빨래터 내 유실물 카트에는 빨래방 이용 후 놓고 간 각종 물건들이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인의 물건들을 꼭 찾아가길 바라는 배려도 돋보입니다.
청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만든 공간으로 도동빨래터의 수익금은 지역 독거어르신들의 빨래봉사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카페 같은 빨래방에서의 여우로움을 즐기게 됩니다. 도동리는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곳곳에서 추억되곤 합니다. 점점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공동화가 진행되는 요즘, 도동마을의 변신은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으로 이뤄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의성 도동빨래터 ▼
📍운영시간 :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문의 : 0507-1495-1473
📍SNS : https://www.instagram.com/dodong.bbrt
📍편의 : 무선 인터넷, 대기공간,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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