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포석정 | 경주시 SNS 알리미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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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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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포석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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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은 유상곡수연을 하던 장소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유상곡수연은 굽이도는 도랑물에 술잔을 띄워 놓고

그 술잔이 자기 앞에 오면 시를 읊던 놀이를 의미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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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북 경주시 배동 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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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3~10월) 09:00 ~ 18:00 (연중무휴)

(11~2월) 09:00 ~ 17: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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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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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54-750-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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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에 주차할 경우 주차요금이 발생하지만

포석정 입장권을 발권하면 주차료는 면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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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에는 포석곡이라는 포석계 포석곡 1사지 사유지에

있던 석재유구를 옮겨 와 전시해 놓았습니다.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펜스 안으로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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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 곳 포석정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포석정지 방문자센터에서

입장권을 발권해야 들어가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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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이 방문자센터 입구 바로 앞에 매표소가

마련되어 있고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의 관람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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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지 방문자센터에는 포석정의 모형이 설치되어 있는데

돌거북을 통해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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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벽에는 포석정과 신라에 관한 이야기

유상곡수 유적인 포석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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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은 한·중·일을 통틀어서 가장 오래된 유구입니다.

포석정에 재미있는 점은 중국과는 달리 일부러 불규칙적인 굴곡을

도입했다는 점으로 물의 흐름 및 유로를 흥미롭게 만든 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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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영상실도 마련되어 있는데,

포석정에 대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5분 정도의

영상이 나오니 함께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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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포석정을 보기 위해서는

방문자센터의 옆문을 통해 나가면

포석정으로 가는 길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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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는 야자매트가 깔려있어 길을 따라

울창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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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 주변으로는 큰 나무들이 웅장하게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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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포석정에는 돌거북이 남아 있지 않고

개방된 노천형 수로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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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은 돌거북이 남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서 내보내면

이 물이 돌로 만든 구불구불한 물길을 따라 흘러 되돌아오는 구조입니다.

물이 흐를 때 주 흐름에 반해서 생기는 회돌이 현상을

이용하여 물이 흘러가는 경로를 다양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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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견해도 있습니다.

1999년 포석정지 주변을 발굴 조사할 때, 포석이라 새겨진

기와와 함께 제사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유물들이 출토되어

연회를 즐기던 장소가 아닌 통일 신라 후기에

제사 의식을 거행하던 곳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유물을 통해 다양한 추측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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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포석정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으니

산책과 함께 포석정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포석정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포석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포석정에서 신라시대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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