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전 동구 아이와 가볼만한 곳, 대전팜 둥구나무 관람 후기
4차 산업혁명으로 AI와 드론 등 여러 기술들이 나온 요즘
농업도 새롭게 변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팜'이라고 다들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날씨를 예측할 수 없어 농작물 키우는데 힘이 들었던 예전과 달리
적절한 온도와 조명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요.
쉽게 찾아가긴 어려운 스마트팜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 대전 동구에도 있는데요.
둥구나무 대전팜입니다.
🧑🌾문의: 0507-1470-6116
🧑🌾운영 시간: 주중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 방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
대전팜은 3층 건물로 전체가 관람이 가능하게 이루어져 있는데요.
내부에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전체를 연구와 함께 강의와 체험 등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팜은 도심 속 스마트 팜으로,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심 속 스마트팜으로
어렵지 않게 농업기술을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대전팜이란 공간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농업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도심 속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 주요 프로그램 및 서비스
✅스마트팜 체험 : 최신 농업 기술을 활용한 작물 재배 체험
✅교육프로그램 : 도시 농업 및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교육
✅커뮤니티 공간 :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소통 공간 제공
건물 안에는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첫인상은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공간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조명이 주는 분위기가 우주선 같은 느낌도 들어 신비로웠습니다.
농업이나 농사를 떠올릴 때, 보통 넓은 밭이나 하우스를 떠올리곤 했는데요.
이제 자라나는 아이들은 이렇게 층층이 좁은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층마다 버섯이 재배되고 있어 신기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찾아보던 버섯재배는 산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현대적으로 각 층마다 재배할 수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대전팜에는 감귤을 비롯해 토마토, 상추, 버섯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요.
미래는 식량산업이 경제를 좌지우지할거란 말처럼
스마트팜은 앞으로의 식량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곳 대전팜에서 키우는 작물은 판매도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그냥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판매까지 이어진다니
버릴 것 없는 생산적인 활동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강의실도 있는데요.
이곳에서 다양한 스마트팜이나 재배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교육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동구 유일한 청년 농업인 임현구 강사님의 강의로
미래의 농사는 이렇게 지어지고 연구 중이며
앞으로의 미래 농사에 대해 강의와 지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쑥갓, 메밀 등 다양한 작물의 씨앗인데요.
더 다양한 작물을 스마트팜을 활용해 재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팜에서는 작물 뿐 아니라,
아이들이 흥미있어할 동물도 있는데요.
거북이나 새우, 붕어 등 수중 동물들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중 수경 재배를 활용하여,
위에는 작물이 자라고 아래는 물고기들을 키울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인데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로 작물을 재배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하지 않아 땅을 오염시키 않을 수 있습니다.
동식물이 함께 자랄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방안인 것이죠.
아까 설명드렸던 수경 재배하는 모습인데요.
우리가 생각했던 재배 모습과는 또다른 새로운 모습입니다.
영양분이 있는 물을 통해 자라나는 것이라 흙 없이 자라는 작물을 볼 수 있는데요.
꽤나 다양한 작물이 자라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각 식물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작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탐구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깔끔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3층 공간입니다.
식당같기도 하고 카페같기도 한 이 공간의 벽면에도
식물이 재배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요리 체험 등 직접 만들어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며,
자동화된 재배 시스템과 수경재배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둥구나무 대전팜이었습니다.
도심에서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둥구나무 대전팜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도시 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이선영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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