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
제주도, 고령자 보행신호 시간 대폭 개선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이제 신호가 짧다고 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천천히 건너세요!"
제주도는 어르신들의
‘천천히, 안전하게 걷는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보행신호 시간을 늘리는 교통정책 개선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신호가 짧아 급하게 뛰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노인 보행자 사망 사고는
전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의 77%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다는 사실.😥
이에 따라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고령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신호체계 개선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 확인해볼까요?
✔️ 제주시 139개 횡단보도, 신호 ‘느~긋하게’ 바꿨어요
고령자 보행속도(0.7m/s) 기준으로 시간을 늘렸습니다.
그 결과, 보행신호가 평균 4.8초 연장되어
약 3.3m를 더 여유 있게 걸을 수 있게 되다는 사실!
✅ 99개소: 보행신호 시간 연장 (※고령자 기준 적용)
✅ 6개소: 차량 신호 후, 보행신호 1~2초 지연 → 충돌 방지
✅ 14개소: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 사람이 있으면 신호 연장
✅ 20개소: 신규 횡단보도 설치 + 보행시간 자동 연장
✅ 5개소: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기준으로 이미 개선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도 평균 2.5초 줄어들어
더 편하고 빠르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 더 나아갑니다
자치경찰단은 오는 11월까지 서귀포 지역 80개소의
횡단보도도 신속히 개선할 계획입니다.
고령자 이동이 많은 병원, 복지관 주변은 특히 우선 점검될 예정👊
제주도는 앞으로도
✔ 교차로 보행신호 개선 확대
✔ 스마트 보행안전 장비 확대
✔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 등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초고령 사회로 가는 제주, 교통정책도 바뀌어야 합니다.
제주도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8.9%에 달합니다.
25개 읍면동 중 다수가 이미 ‘초고령사회’(20% 이상)에 진입한 상황.
이런 변화에 발맞춰
교통 정책도 노인 보행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보행 속도’를 낮추는 대신, ‘안전 수준’을 높이고
보행자 한 분 한 분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제주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사업에 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 제주도청 누리집 바로가기 ▼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교통정보센터
064-710-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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