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생생한 ​소식!

​독서를 하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를 둘러보기도 하고, 이북 플랫폼의 추천 도서 목록을 살펴보기도 하죠.

그리고, 동네 도서관의 북큐레이션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마음이 뒤숭숭해지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 연말인지라

저는 지난주 미아문화정보도서관을 방문해 북큐레이션 코너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미아문화정보도서관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구립도서관으로, 미아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처럼 위치가 좋아 개인적으로 자주 가곤하는 도서관 중 한 곳입니다.

​도서관은 미아동복합청사 5층에 위치하며, 일반열람실, 독서교실, 모자열람실, 종합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독서와 학습을 위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혼자 독서, 공부를 즐기는 이들로부터 폭넓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어떤 책을 읽어볼지! 북큐레이션 목록을 살펴보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서가 쪽으로 가장 먼저 가보았습니다.

12월 북큐레이션: ‘인생 이야기, 인생 예찬’

​이번 12월의 북큐레이션 주제는 ‘인생 이야기’로 ‘인생 예찬’이라는 특별한 주제 아래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었습니다.

도서관의 ‘이야기가 있는 서가’ 코너에 마련된 북큐레이션 목록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사람들이 삶을 극복하고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책은 ‘곤잘레스 씨의 인생 정원’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퇴직 후의 인생의 기로에서 속도지향적인 삶에서 내려와

조금 느리더라도 나만의 가치 있는 삶을 정립해 나가는 은행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연말에 읽기에 딱 어울리는 추천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큐레이션 코너를 보며,

누군가에게는 12월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기대의 시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금번 미아문화정보도서관이 소개하는 책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지난 한 해 난 어떻게 살았지,

내년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어떤 목표를 꿈꾸며 살아볼까 고민이신 분들에게도 좋을 듯 합니다.​

​12월, 소중한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

좋은 생각도 많이 하시며 알찬 한 달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날 미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책을 읽고 공부하며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주말임에도 도서관을 찾아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연말!

​단연,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공간 그 이상입니다.

삶을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혜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책과 함께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하며, 2025년에는 더 밝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미아문화정보도서관의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기자단 : 김수연(https://blog.naver.com/suyanablog)

{"title":"[블로그 기자단] 미아문화정보도서관 탐방기: 12월 북큐레이션 ‘인생 이야기’","source":"https://blog.naver.com/gangbuk_official/223689896302","blogName":"강북구청 ..","blogId":"hopegb","domainIdOrBlogId":"gangbuk_official","nicknameOrBlogId":"강북구청","logNo":223689896302,"smartEditorVersion":4,"outsideDisplay":true,"lin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caf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