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
샛노란 유채꽃 향기가 섬진강에 가득
“사랑한다면 지금 말하라”
유채꽃의 전설에 나오는 말인데요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봄꽃 여행 코스를 찾으신다면?
오늘 소개하는 섬진강 유채꽃 명소를
참고하셔서 예쁜 여행하시길 바라요
꽃향기를 따라서 섬진강 자전거길을
거슬러 달리다 보니
유유히 흘러가는 강줄기 옆으로
섬진강 중도 둔치에 오늘 소개할
섬진강 유채꽃 단지가 보입니다.
이곳 섬진강 유채꽃 단지는
광양 갈대 쉼터라고도 불리며
4월이면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섬진강 봄꽃 명소입니다
주차는 유채꽃 단지 입구와
섬진강 둔치 골프장 사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간이화장실도 있어 마음 편히
봄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3월에 매화로 절경을 이루었던
광양 섬진강 변이 4월에 들어서자
노오란 유채꽃이 서서히 자태를 드러내면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어요
흐드러지게 피어 황금물결을
이룬 섬진강 유채꽃밭!
커다란 벚나무와 길가에 함께 핀
작은 유채꽃들의 조화가
너무나 예쁜 장소랍니다
유채꽃 특유의 향기가 바람에 날려
알싸하게 코끝을 건드리고 지나가고~
유채꽃 사이로 난 길을 걸어가니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펼칠 수 있어서 시원합니다.
유채꽃 사잇길을 걷노라면
코끝으로 스며드는 유채꽃향기가
설렘을 더해주는데요
유채꽃과 벚꽃의 사이에 서면
예쁜 사진도 건질 수 있어요!
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4월의 섬진강 유채꽃밭 산책!
지금은 유채꽃이 절정의 시기가
아니라 아쉽게 느껴지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유채는
더욱 무성해지고 색깔과 향기는
더욱 농염해질 거예요.
주황색 아치형 다리를 배경으로
샛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꽃향기가 세상을 뒤덮고 있는
섬진강 유채꽃밭이 정말 장관이에요.
지난해 가을에 싹을 틔워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듬해
봄이면 노란 꽃을 피우는 유채꽃!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핀 꽃이라
그런지 향이 깊고 매혹적입니다
유채꽃 꽃말은 강한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채꽃 꽃말은 명랑, 쾌활이에요
풍성한 노란빛을 자랑하는 유채꽃은
봄의 화사함을 대표하는 꽃이죠
겨울의 칙칙함을 단번에 날려버릴 듯한
생기 있는 향기와 색깔이에요
흐드러지게 핀 노란 유채꽃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고
시원한 강바람이 불 때면 노란 꽃잎이
허공을 수놓는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지요
섬진강을 따라가다 보면 유채꽃은 물론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우도
많으니, 봄을 제대로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방법 아닐까요?
싱그러운 유채 향기를 따라
광양의 봄을 제대로 느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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