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곳, 대전곤충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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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곳 ‘대전곤충생태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과학·문화·자연이 어우러진 한밭수목원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곤충에 대한 지식 및 인식을 새롭게 심어주기 위해 2016년 10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곤충생태관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 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민들에게 곤충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유아 및 가족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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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공간에는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농장과 각종 전시 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 성충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입구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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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곤충생태관 1층에 있는 생태유리온실(곤충농장)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곤충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곤충의 휴식처가 되어줄 생태연못과 장수풍뎅이 전시장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닥터피쉬, 다육이 마을, 식충식물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곤충농장을 지나면 곤충홍보관(전시실)이 있었습니다. 전시실에서는 가장 먼저 세계의 곤충 표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대륙의 비단벌레,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나비 등 다양한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곤충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곤충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곤충의 생김새와 특징’, ‘곤충의 더듬이 역할’, ‘곤충의 눈 코, 입’ 등 곤충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숲속에 사는 곤충과 ᄄᆞᆼ속에 사는 곤충에 대한 설명과 곤충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1층 곤충홍보관 내에 위치한 인터렉티브 영상체험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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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홍보관 끝에는 해충을 잡는 이로운 곤충, 영양이 풍부해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무궁무진해 식용으로 사용되는 곤충, 의약품으로 이용되는 곤충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인류에게 사육된 가장 오래된 곤충 중의 하나로 대표적인 사회성 곤충 꿀벌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대전 곤충생태관 2층에서는 곤충사육실을 둘러볼 수 있으며, 투명한 통유리 너머로 연구실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2층의 전시실에는 수서곤충 및 대형개체 곤충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곤충 사육, 번식, 산업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수서곤충은 생존 기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물 속에서 생활하는 곤충류를 말하며 대부분 하천이나 저수지 같은 물 속에서 생활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왕사슴벌레 대형개체 전시관이 있었는데 다양한 크기의 왕사슴벌레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각각 크기를 별도로 표시해 두어서 어느 정도의 관찰하기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대전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대전곤충생태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며, 상설전시실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곤충 표본들과 곤충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겨울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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