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아이랑 갈만한 곳 실내 체험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다들 비 오면 어디 가세요? 그냥 집에서 따뜻하게 차 한 잔이나 하면 될 텐데 아이들은 나가자고 성화지요.
그럴 때, 적은 금액으로 아이와 함께, 또는 친구 애인과 함께 갈만한 실내 공간이 있습니다.
오늘은 울산대공원에 위치한 생태여행관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 이용안내
구분 |
하절기(4월~10월) |
동절기(11월~3월) |
이용 시간 |
09:30~18:00 |
09:30~17:00 |
입장시간 |
09:30~17:30 |
09:30~16:30 |
※ 정기 휴장 : 매주 월요일
- 요금 안내
카드 결제만 가능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65세 이상 및 4세 미만 요금 무료), 단체(30인) 입장 시 20% 할인
울산대공원은 매우 넓습니다. 무작정 갈 것이 아니라 가까운 입구를 찾아야 하는데요.
생태여행관은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남문으로 입장하면 건물이 바로 보이는데요.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계획하실 때 참고하세요!
입구에 보이는 큰 나비 조형물은 앞에 서서 사진 찍기 참 좋아요.
생태여행관 입구에 있는 키오스트에서 발권했습니다. 성인은 2000원입니다.
키오스크 이용이 힘드시다면 안쪽에 안내데스크 이용하시면 돼요.
생태여행관의 초입은 나비전시로 시작됩니다.
각국의 나비들이 다 모여 있어요. 화려한 날개 문양만 봐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데요.
곳곳에 나비에 관한 상식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어요.
홀 중앙에는 울산의 랜드마크 디오라마가 있는데요.
이게 뭐죠..? ㅋㅋㅋ 보고 한참 웃었어요. ^^ 간절곶에서 프러포즈 하는 곤충입니다.
석유화학단지에서 열일하는 풍뎅이도 봤어요. 이것 말고도 정말 많습니다. 꼭 보러 오세요. 깨알 같은 재미가 있어요.
나비 전시관을 지나 식물관으로 들어서면 큰 돔 속의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중간중간 포토타임을 위한 소품도 있으니까 활용해 보시면 좋겠죠?
갈림길로 다채로운 동선도 만들어져 있고요.
깨끗한 연못에 잉어들도 많이 살고 있어요.
숲속을 걷는듯한 느낌. ^^ 공기도 싱그럽고 초록빛 싱그러운 볼거리에 눈도 즐겁답니다.
꽃이나 나무의 이름도 잘 적혀 있으니 공부에도 도움이 돼요.
식물관을 다 보고 나면 곤충생태관, 나비정원, 파충류관이 남아 있어요.
파충류관이 같은 건물로 이어져 있으니 저는 그곳부터 먼저 갔습니다.
입구부터 어려운 이름이 가득합니다. 진짜 파충류들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니!
큰 도마뱀이 일광욕을 하고 있네요. 그 외에도 뱀이나 거북이 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건물을 나서면 나비 정원이 보이는데요.
예쁜 꽃과 나비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에요.
나비가 짝짓기 하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신기해하더라고요.
나비들이 꽤 많이 보였는데 여기 있는 나비들은 따로 마련된 사육장에서 사육되는가 봐요.
그다음 행선지는 곤충 생태관! 여기가 생태여행관 패키지의 마지막이었어요.
입구에서부터 유익한 곤충 정보가 가득하네요.
눈에 직관적으로 보이는 큰 곤충 모형이 아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곤충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코너에요. 귀 기울이니 풀벌레 소리가 들렸는데요. 미묘하게 달라서 신기했어요.
곤충의 눈으로 본 세상은 어떤지 보기도 했었어요.
이곳은 한국과 외국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보기 쉽게 정리해 두었네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코너도 있었는데요. 곤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장수풍뎅이의 유충까지 보면서 생태여행관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생태계 전부를 다 순회한 느낌인데요. 어른도 재미있을 정도니 아이들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가족과 함께 실내에서 놀만한 곳 생태여행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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