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2025년 조도 호도 섬누리길 함께걷기
6월 19일 남해군 조도 호도 섬 누리길 함께 걷기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남해군 미조면 조도 호도에 조성된 해안 산책길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활용하여 조성이 되어있어 2025년 경남 섬 우수 트레킹 코스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남해바래길 섬지선 1 코스이며 경상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망시설과 편의시설이 더 해져 주민들과 방분 객들은 사전 50명 한정으로 예약해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행사 당일 선착장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근 미조북항에 주차안내를 문자로 받아 주차를 하고 시간이 여유로워 천천히 걸어서 행사장으로 향합니다.조금 흐린 오후 북항에 정박된 배들과 조형물을 구경하는 것 또한 행사전 즐거움입니다.
조도호의 운항 특성상 일반 참가자는 50명만 예약을 받아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바래길 지킴이 선생님들의 자원봉사 감사합니다...
참석 체크와 이름표를 받고 이제 조도호에 승선을 합니다.
20명이 선발로 출발을 하는데요. 설렘 가득 안고 앉았다가 금방 일어서야 합니다.(조도 큰섬까지 5분 정도 소요)ㅎㅎ
남해 바래길 중 섬지선 1코스인 조도바ㄹㅐ길은 2.3km이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새를 닮아 새섬이라 불렸던 이곳은 큰섬과 작은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바다를 매립해서 두 섬을 제방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섬이 되었답니다.
행사장인 다이어트센터 입구에서 참가 선물을 받습니다. 모기기피제 팔 토시. 쿨스카프 등 여름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식전행사로 부산의 밴드 "옐로은"의 노래 선율에 따라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오랜만에 흥을 끌어올려 봅니다.
내빈들과 함께 섬누리길 조도바래길이 4시에 출발합니다. 조금 흐린 날이라 오히려 시원합니다
노랑비렁 전망대 앞 섬 트레킹 인증큐알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남의 섬 트레킹 인증
경남도에서 경관이 우수한 섬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섬 누리길 걷기 인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QR코드에 접속하시면 섬 누리길 걷기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을 완료하면 메시지가 뜨는데요 조도(큰섬)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완주 기념품은 마을 복지회관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도장게 전망대에서 쉬어가며 즐거운 참가자들은 초여름의 햇살 대신 해무의 촉촉함을 느낍니다.
작은섬으로 향하는 길 또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있습니다
바다와 산과 들녘을 다 볼 수 있는 남해만의 독특함을 이곳에서도 만날 수 있고 섬에서 유일한 '새섬점방'의 주인장도 오늘 행사장에 와 계서서 오늘은 휴업입니다
이제 큰섬쪽으로 걷기를 진행하는데요, '웃는 우물'을 찾으셨나요?
참가자들은 섬 누리길을 완보하고 바래길 앱으로 인증받아 조도바래길 배지와 추첨 이벤트 번호가 뽑혀 받은 바래길 굿즈 선물세트를 자랑하는 타임!!
짧은 오후의 소풍이 끝나고 다이어트센터의 배웅을 받으며 미조항으로 나오는 배를 탔습니다.
손에 닿을 듯 가깝지만 반드시 노도호를 타야 들어가는 섬의 특성상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합니다.
쓰레기는 자신의 배낭에 넣어오기로 약속합니다.. 아름다운 남해의 섬들이 쓰레기에 치이지 않고 청정하게 관리되어 오랫동안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길 바라봅니다.
섬누리길 인증하는 곳은 경남에 4곳으로 남해에 조도,호도, 통영의 두미도 그리고 거제의 사량도가 있으며 내년에는 더 늘려간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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