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움이 있는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따뜻한 장터

초여름의 상쾌한 바람이 불며

조금씩 습도가 더해지는 듯한 요즘

더위가 깊어지기 전에 바깥나들이를

많이 즐겨둬야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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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가족과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넘어

실천하는 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이곳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지난주 토요일, 남양주시 금곡동 이석영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나눔의 장,

‘2025 남양주 점프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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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점프 벼룩시장은 4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양주 전역에서 순회 운영되며,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과 8월은 휴장입니다.

재활용품 판매 및 교환도 가능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홍보 부스,

다양한 단체의 흥겨운 공연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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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입니다.

남양주 곳곳의 공원, 광장, 체육센터 등에서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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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석영 광장에는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물건을 사고파는 손길 속엔 정겨운 이야기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해 중고 장난감이나 도서, 의류 등을 판매하며

경제 관념과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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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8살 강은찬 어린이는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1/10 가격에 팔아보면서

돈과 물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습니다.

자신이 갖고 놀던 장난감을 손님에게 설명하는 모습에서 진지함이 묻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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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사는 7살 예빈, 예준 자매도 어머니 손을 잡고 참여했습니다.

“판매 수익의 10%를 기부한다고 해서 기부가 어떤 건지 알고 싶어서 참여했어요”라는 말에서

어린 나이에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려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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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 사는 7살 이서온 어린이는

“장난감을 오래 쓰지 못한 게 아쉬워서, 다른 친구들에게 저렴하게 나눠주고 싶었다”며

장터에 나온 이유를 전했습니다.

판매보다는 나눔에 중심을 둔 순수한 마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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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길을 끈 참가자는 캄보디아에서 귀화해 이름까지 개명한

금곡동 주민 차수현, 공효진 님이었습니다.

“판매 수익의 10%를 기부한다고 해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캄보디아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라며 정성껏 꾸민 판매대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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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쟁 반대 스티커나 부채를 만들어 풍선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도 있고,

정약용 키트도 직접 조립하며 다산 선생의 정신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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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경제 교육과 기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환경 보호와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장터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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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점프 벼룩시장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넘어서,

나누는 기쁨과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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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점프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누구나 셀러가 되고, 누구나 구매자가 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지는 지역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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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월 24일 토요일은

화도읍의 전통시장, 마석5일장에서 점프벼룩시장이 열리며,

10월 25일까지 이어지니 남은 점프벼룩시장 일정 확인하셔서

올해 꼭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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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며

우리 가족과,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남양주 '점프 벼룩시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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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벼룩시장은 다가오는 10월까지 장소를 바꾸어가며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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