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울산 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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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자원순환 나눔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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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울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제3기 한승별입니다.

지난 5월 3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용놀이터 일원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2025년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열렸는데요.

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안 쓰는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또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어서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자원순환 나눔장터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했습니다.

판매자들은 9시부터 모여 운영부스에서 자리를 뽑은 다음 물건 판매를 준비했어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열린 행사로 빈 그릇 희망 운동 서약과 1회용품 줄이기 서명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과 일회용품을 줄이는 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공간 등 다양한 정보를 이곳에서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체험인 어린이 분리배출 낚시터 ‘에코피쉬를 잡아라’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낚아서 직접 분류할 수 있었어요.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종이팩은 두루마리 휴지 1개 또는 캐릭터 갑티슈로 교환하는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사업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이날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왕암공원에 방문했어요.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도 설치돼서 물건 판매가 편했어요.

저는 남편과 참여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가 직접 물건을 판매하기도 했어요.

옷, 장난감, 보드게임, 인형, 도서 등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게 된 깨끗한 물건을 많이 가져와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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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물건을 가치를 알아본 사람이 구매를 하니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나눔장터에 참여하게 돼서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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