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은 차가운 바람에

옷섶을 여미기도 하는데요.

한낮에는 부드럽고 온화한 햇살에

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움츠렸던 마음도 기지개를 켤 겸

평택호 예술관에서 전시 중인

이정재 작가의 '독도 전'에 다녀왔습니다.

그림의 색감과 붓 터치가 힘이 넘쳐

동쪽 끝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는

독도의 상징성을 잘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이정재, 독도 '독립문 바위'

이정재, 독도 '한반도 바위'

이정재 작가의 독도 '동도와 서도'

울릉도의 동남향에 위치한 독도는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입니다.

3세기경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는데요.

신라 지증왕 때 우산국이 신라에 병합되면서 독도도 편입되었고,

고려에 이어 조선시대에도 행정구역 상 우리 영토로 존재 해왔습니다.

현재도 독도경비대와 일부 주민이 서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독도 화가'로 알려진 이정재 작가는

남서울대학교 영상 예술 디자인학과에서

27년간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는데요.

미국 오클라호마 시립대학교 인문학 석사,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미술학 석사,

평택대학교 피어선 신학전문대학원 목회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원광대학교 조형 미술대학권 조형예술 박사와

평택대학교 피어선 신학전문대학원 조직신학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그동안 <아! 독도 그 민족혼 2013>, <독도 그 숭고함 전>,

<독도 사랑 그 문화적 기록 전>, <백두산과 독도를 기록하다>,

<홀로 아리랑> 등 30여 회에 걸쳐 '독도 전'을 펼쳤습니다.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진행된 '독도 전'은

그동안 작업한 21점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작품은 유화와 아크릴화로

원색적이고 강렬한 색으로 독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원시적 색감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독도를 보는 내내

가슴이 요동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택호예술관에서는

연중 다양한 문학, 사진, 미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으니

따뜻한 봄날, 멋진 전시도 보고

평택호도 구경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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