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졸음쉼터를 만났습니다. 고성 부곡 졸음쉼터!

고성 부곡 졸음쉼터

경남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산96-14

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이번 2025년에 고성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다양한 여행소식을 고성에서 전해드릴테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고성에 있는 특별한 졸음쉼터입니다.

이곳은 고성군으로 진입하는 국도에 위치한 졸음쉼터로 부곡교차로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창원과의 남해안대로로 연결해주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고성이 유명한 이유는 공룡에 대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도 공룡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같이 살펴보시죠.

이곳은 졸음쉼터로서 많은 차량을 수용하며 쉼터로서 역할을 합니다.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한데요.

급속 100w급이 구비가 되어 있어 전기차들에게는 힘이 되어주는 졸음쉼터입니다.

전기차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안내가 있는데요.

주의해서 사용하여야겠습니다.

또한 특별하게 기후대응도시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기후대응 도시품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지역에 조성하는 숲입니다.

도시숲의 효과로는 소음감소와 기후완하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1ha에 이르는 사업면적으로 교목으로는 느티나무 외 18종 497주, 관목으로는 수국 외 9종 10,827본 식재로

대기정화와 휴식과 정서 함양에 힘쓰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고성군이 함께 하는 공간입니다.

기후대응도시숲 답게 넓은 광장과 벤치, 산책로가 있는데요.

잠시 운전을 쉬면서 휴식을 통해서 다시 여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몸이 무거워지는 타이밍에 이런 졸음쉼터는 졸음을 예방하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돌아가면 고성 마암면 국도건설공사 부지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습니다.

안내판을 읽어보니 공사현장에서 나온 공룡의 발자국에 대한 내용입니다.

발견 경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시행 고성죽계-마산진전1 국도건설공사 현장에서 2019년 5월 1일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참관조사 중 대형 용각류 발자국과 조각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목 긴 초식공룡 보행렬은 네 발로 걷는 대형 용각류가 남긴 발자국이다. 뒷발자국의 길이는 120~130cm 이며, 국내에서는 가장 큰 용각류 공룡 발자국에 해당한다. 발자국 길이로 용각류 엉덩이 높이를 추정하면 5.5~6m이며, 머리부터 꼬리까지 길이는 약 35m인 대형 용각류가 걸어간 흔적이다. 고성군 동해면 작은 구학포에도 뒷발자국 길이가 112cm 인 대형 용각류 보행렬이 있다.

초식공룡 보행렬은 조각류 공룡 발자국으로 캐리리이크니움 (Caririchni- um)이라고 한다. 이 발자국은 이구아노돈(Iguanodon)이 남긴 발자국으로 추정된다. 이구아노돈은 두 발로 걷기도 하고 네 발로 걷기도 하는데, 이곳의 뒷발자국만 남아 있기 때문에 두 발로 걸어간 모습을 보인다. 뒷발자국은 전체적으로 원형이지만, 3개의 짧고 뭉툭한 발가락 자국이 있고, 가운데 뒷부분에 발바닥에 해당하는 흔적이 찍혀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 발바닥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최근, 2019년 5월 고성군 삼락리 간사지 옆에서 같은 종류의 발자국들이 세계 최대 규모로 발견되어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