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도시락은 사랑을 싣고'여흥 동행' 과일 도시락 지원사업 발대식

여주시민기자단｜정명선기자

지난 3월 27일,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여흥 동행 과일 도시락🍎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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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현장 Ⓒ정명선기자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 가구나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과일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영완 여흥동장(좌) 한진수 민간위원장(우)Ⓒ정명선기자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고독사 예방 과일 도시락 지원 사업은 물론,

화장실 안전지지대, 추석맞이 여흥이 한아름 꾸러미 지원사업, 여흥이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지원사업,

여흥이 온수매트, 나눔 김칫독, 난방유 지원사업 등 수시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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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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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 여흥동장 Ⓒ정명선기자

김영완 여흥동장은

“과일 도시락을 직접 가져다 드리는 이유는 저소득층에게

균형잡힌 영양소 제공으로 건강을 향상 시키기 위한 것이다.

고독사 예방 과일 도시락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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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이 발생되어 비상상황이다. 산불예방에도 관심을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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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도시락 Ⓒ정명선기자

과일 도시락 배달은 11시에 여흥동사무소에 배달된 과일 도시락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각자 담당하는 대상자에게 자유롭게 전달하는 것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 400만 원은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된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금으로 충당하며, 도시락 1개당 단가는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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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민 위원 Ⓒ정명선기자

발대식에 참가한 구본민 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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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과일도시락을 전달하러 방문했을 때, 한 어르신이 손을 꼭 잡고

너무 고맙다 눈물나게 고맙다고 하셔서 울컥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 같은 분들이시니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여흥동의 어렵고 고독하신 분들을 위해 열심히 같이 봉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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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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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시락 제공으로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 안부와 안녕을 묻는, 사람냄새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과일은 정말 사랑을 싣고 다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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