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실내 가볼만한 곳

향촌 문화관

추워진 날씨로 실외는 동장군의 습격으로

무척이나 추워진 것 같습니다

따뜻하면서도 데이트하기 좋은

대구 중구 실내 데이트 장소

향촌 문화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대구 중앙로역과 인접하고 있고

대구의 근대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장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요

추운 겨울 날씨에

딱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6.25 전쟁으로 인해 대구

는 전선 문학이 발달된 도시로

많은 작가분들이 대구로 몰려들었습니다

향촌 문화관과 대구문학관에 오시면

그 시절 어려웠던 상황과

역사 문학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쏴주를 마실 때 캬..

가난한 시인의 시가 되어도 좋다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양영문 시, 변훈 작곡,

바리톤 오현명의 명태라는 곡도 유명하죠

대구 중구 실내 데이트 장소

향촌 문화관 입장료는

성인기준 1천 원입니다

주소: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49

영업시간: 하절기 오전 9:00~ 19:00

동절기 오전 9:00~ 18:00

휴무:매주 월요일

문의전화: 053-219-4555

대구 발자취 향촌동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대구의 역사를 재미있고

체험형태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좋은 체험 장소입니다

향촌 문화관을 더 재미있게 체험하기 위해서

교복이나 전통의상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누구나 무료로 입어볼 수 있고

퇴장 시 제자리에 걸어두면 됩니다

대구 중구 실내 데이트 장소 향촌 문화관은

향촌동 일대기를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향촌동은 1905년 대구역이 인근에

들어서면서 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재편으로 이레수탈의 아픔과

함께 대구 근대역사의 새로운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동네로

문학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격변의 시대 희망을 바라보며 당론이

오가던 문화 중심지 대구의 시내였습니다

이곳은 예술인들뿐 아니라

치열하게 살았던 대구 근대사를

말해주는 시민 개개인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고 그것들을

이야기로 만들어 나가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대구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시대와 시대를 연결해 주는 곳으로

대구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6·25를 겪은 1930~50년대에

태어난 분들의 어린 시절은

전쟁으로 빼앗겨버렸고

갑자기 고아가 되었거나

이산가족의 아픔도 힘겹기도

하지만 굶주림이 가장

어려웠다고 할 만큼 배고픔과 싸움을

해야 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지금의 향촌동 이야기입니다

대구에서 가장 먼저 들어선

부영 버스도 보이고요

어린 시절 여학생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무줄놀이

역시 추억의 한자락이 되었습니다

동네 친구들과 까만 고무줄을 들고

다니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갈래머리가 흔들리면서도

부지런히도 고무줄놀이를 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역사를 품은 이 자리는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인

선남 상업은행이 있었던 곳입니다

선남 상업은행은

일본인 오구라 다께노스께가

설립한 은행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의 공동출자로 설립되었으며

1941년에 식민정책을 지원하는

조선상업은행으로 흡수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 한국상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영업을 했고

2014년 대구의 원 도심을

소중히 지켜나가기 위해

전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하나하나 추억을 되짚어

지금의 향촌 문화관은

추억할 수 있는 대구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두게 되었는데요

일제강점기 시절 향촌동은

경상감영의 화약고가 있었던 곳으로

일제 탄합시절 무궁화 백화점 자리에

중앙염매소가 있었는데

현재는 중앙시장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구 중구 실내 데이트 장소

향촌 문화관에 가면

대구역이 들어서고 읍성이 헐리면서

도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는데요

6·25 전쟁과 근대화의 과정을 증언해 주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2024. 12월 15일까지 향촌 문화관 내

전시실에서 한국 서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서예전에는 9인이 작품 전시를

하고 있고 각자의 필체를 선보이고 있어서

상당히 특색 있는 서예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향촌동으로 모였던 이유

바로 문화예술인들의 거리가

바로 향촌동이었습니다

6.25전쟁으로 피란을 내려온

문화인들이 다방이나 음악감상실에서

피난살이의 고단함을 달래며

문화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쏟았던 곳이 바로 대구인데요

음악가 김동진, 나운영, 권태호, 신상옥, 장민호,

최은희 화가, 권옥연, 김환기, 이중섭 등

많은 예술인들이 대구의 전선 문학을

이끈 장본인 들이라고 하죠

문화예술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대포집에서 막걸리 한 잔에 애환을 담고

어스름이 내리면 피난살이의 고단함을 함께

나누곤 했던 길목이 바로 향촌동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추억의 한 장면들이 되었지만

향촌 문화관에 오시면

이렇게 오래된 대구근대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사라진 추억들이지만

향촌동 골목에 남아있는

오래된 일본식 가옥들이나

아직도 변하지 않고 지켜내고 있는

건물들도 여럿 있는 곳이 향촌동입니다

어린 시절뿐 아니라 지금도 추억의

설탕과자 만들기는 재미있는 놀이인데요

설탕에 소다를 타서 노릇해지면

식기 전에 문양을 찍어 세심하게

문양을 조각내던 재미는 지금도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체험이 되고 있습니다

향촌동은 1970년대까지

대구의 중심 이른바

‘시내’로 불리던 곳으로

대구 최고의 상가지역이였는데요

이름난 다방, 술집, 주부 센터, 음악감상실 같은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어 대구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던 번화가였다고 합니다

광복 이후 근대 대구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발전하였고

골목마다 아이들의 목소리도

재잘 재잘 되었던곳!

그때 그 시절 골목마다

자리 잡은 다방과 술집에

얽히고설킨 인연과 추억이 살아 숨 쉬는

도심의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낡고 오래된 추억의 장소를

떠올리기 좋은 곳으로

빛바랜 간판도 정겹고

피아노가 없던 시절 풍금이

그 자리를 빛내주며 학교나

교회에 가면 들어볼 수 있었던

정겨운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구 중구 실내 데이트 장소

이제는 오래된 추억이 되었지만

가물가물 거리는 시간을

되돌려 보면 어린 시절

한 가지 정도는 해본 기억이 납니다

대구 교동시장은 지금 향촌동과

연계되어 도깨비시장으로도 불리고

군부대에서 사용했던 생필품도

여전히 만나볼 수 있어서 교동시장과 함께

연계해서 보시면 더 재미있는

향촌동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대구가 전선 문학으로

발달되었지만 전쟁이 없었다면

아마도 뼈저리게 아픈 나라에 대한

사랑을 서술한 문학이 탄생했을 수 있을까?

김원일 작가 역시 어린 시절 전쟁으로

인한 본인의 이야기를 집필하여

마당 깊은 집이 탄생 한 것처럼 전쟁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는 것이 퍽퍽하고

힘들었던 시대였지만

사람 간 정이 넘쳤던

대구 향촌동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대구 향촌 문화관으로 가시면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깊은 밤 골목길 사이사이 메밀묵과

찹쌀떡을 팔며 새벽을 여신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겨울에는 역시 메밀 묵에

찹쌀떡이 제격인듯합니다

추억 한자락을 떠올려볼 수 있고

포토존도 많은 곳이라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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