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음성여행 문화유산 유학 교육기관
음성 문화 관광지 중 이웃님들께서
한 번쯤 방문했으면 하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음성 향교는 가볍게 유교문화를 답습하고
우리의 교육 문화를 배워보는
진정성 있는 여행을 체험하게 해줍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음성향교
주변 모습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아래에서 위를 올려보면서
말을 타고 이곳을 지나갔을
수많은 선비들의 느낌과 감정을
공감해 봅니다.
홍살문은 홍문,
홍전문이라고도 불리는데
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화살은 나쁜 액운을 화살
또는 삼지창으로 공격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홍살문은 서원이나 향교,
집안 재실, 능 앞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입니다.
배움을 위해 어디든 달려갔던
우리 조상들의 긍정적인 생각은
현재도 후손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향교는 개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특정된 기간에만 오픈되어
운영 및 관리되고 있었고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로만 허용되어 있었습니다.
향교 옆으로 작은 길이 있었고
저는 그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바닥이 조금 미끄러웠지만
바닥에 수북하게 쌓인
낙엽들이 어느 정도
완충작용을 해줘서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음성 향교는 조선 명종 15년에
건축되었습니다.
고종 7년과 24년에 고쳤고
후에 여러 번의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 동재, 서재, 명륜당 등이 있습니다.
건물은 내삼문을 경계로
앞쪽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던
명륜당을 중심으로 배움의 공간을
두고 있습니다.
뒤쪽으로 발길을 이어갔습니다.
이곳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제사를 책임지는
대성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향교의 일반적 배치 형태인
전학후묘를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동재, 서재가 다른 곳과는
달리 명륜당의 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특이한 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음성향교 건축 시기부터
특별하게 계획하고 구조를
변경한 것이 아닌,
도로공사로 인해 변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음성향교 전체적인 모습을 둘러보고
다시 출발점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발견하지 못했던
하마비를 발견했습니다.
하마비는 조선시대 종묘나 궁궐 앞에
세워 놓은 석비입니다.
말을 타고 가는 자는
반드시 내려야 한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시대는 변했지만 향교만의
매력과 역사적인 의미는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겨울여행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음성 여행지 향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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