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세교도서관 원화 전시 '우리, 섬에 가 보자!'와 최향랑 작가의 그림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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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나들이 좋아하시나요?

요즘 도서관은 카페 같은 분위기이고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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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교도서관 5월 원화 전시

'우리, 섬에 가보자'와 최향랑 작가의

그림책 전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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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 중인 5월 원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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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섬에 가 보자!>

김민우 그림책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24.08.21.

페이지 : 총 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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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그림책 작가는

오랫동안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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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나의 붉은 날개>, <과물 사냥꾼>,

<책 읽는 개> 등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구윤미 글, 김민우 그림의 <여름, 제비>로

2024년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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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섬에 가 보자> 표지에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들이 주인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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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그림책 작가는

"어른이 없는 여행을 상상하게 되는 순간부터

아이는 성장을 시작하는 게 아닐까요?

이 책을 읽고 어딘가로 가고 싶어졌으면 좋겠어요.

어떤 식으로는 어디로든 떠나는 사람만이 자기의 길,

자기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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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여행은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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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섬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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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귤색이라 이름이 귤인 늙은 개이고

가지는 진한 가지색이라 이름이 가지인 어린 고양이인데

둘은 사이가 좋아 아침이면 나란히 앉아

창밖을 내다보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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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 귤과 주인이 함께 찍은 사진의 배경인 섬에 반해

궁금증이 일어 생각에 생각을 하다 보니

아플 만큼 힘이 들 때 귤이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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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이 섬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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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과 가지는 배를 타고 섬에 가는데요.

하루 동안 섬 여행을 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가지는 아무리 많은 생각을 해도

아플 것 같지 않았습니다.

둘은 다시 베란다 창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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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섬에 가 볼까!>는

글과 그림이 잘 어울리는 그림책으로

그림은 색이 따뜻하고 부드럽고 만화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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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전시를 감상하고 책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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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료실 안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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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최향랑 작가의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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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은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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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고 합니다.

평택시도서관 홈페이지로 들어가

문화행사 → 신청하면 되는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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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랑 작가는 서울여대에서 서양화 공부를 했고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으로

제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분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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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자연의 섬세함을 책에 담고 있는데요.

숲속 재봉사 시리즈도 인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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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그림책은

<숲속 재봉사>, <숲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숲속 재봉사의 옷장>, <숲속 재봉사의 꽃잎드레스>,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

<새콤달콤 비밀약속>, <십장생을 찾아서>,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여행> 10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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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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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날 나만의 김밥을 만들어 보세요' 코너에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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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도서관 5월 전시 어떤가요?

아이들 손잡고 가볼 만합니다.

전시도 감상하고 책도 읽고 체험도 해보세요.

5월 도서관 나들이가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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