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제주도의 바다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물놀이를 즐겨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역시 에어컨 빵빵한 시원한 곳이 최고겠죠?

게다가 제주현대미술관은 7월부터 9월까지 연장운영을 해서 19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

출처 : 제주현대미술관

New Rising Artist

'New Rising Artist'는 도전적 실험과 미적 탐구를 통해 자기 세계를 확립해 가는 젊은 예술가를 소개하는 제주현대미술관의 격년제 전시이다.

1회 전시인 '불완(不完)의 꽃', 2회 전시 '탐색자'에 이어 3회째 마련된 이번 전시 '부산물'은 제주에 입도 후 일상의 조각들을 그리는 강수희와

전통적 무신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지언, 재난 이후의 삶을 그리는 김승민,

일상에서 사용되어 버려진 것을 수집하는 여운혜, 천과 바느질 작업으로 응축된 감정을 표현하는 함현영이 참여하여

자신들이 주목하거나 자신과 가장 가까운 현실에 대한 인식의 상(象)을 섬세한 시선으로 펼쳐낸다.

무력감, 불안, 긴장과 같은 일련의 표피적 감정과 위장된 자아의 흔적, 재난을 일으키고 동시에

그 재난에 휩쓸리는 혼란의 인간상, 파괴적이고 소모적인 관계 형태, 이분법적 젠더 너머의

새로운 생물종은 일상과 내면에 일어나는 균열의 신호들이다.

작가들은 삶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이 틈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기록한다.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세계에 대한 단일하지 않은 인식과 관점의 이미지들은 서로 교차되고 연결되어 동시대의 면면을 흥미롭게 구축한다.

출처 : 제주현대미술관

박광진 원풍경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박광진(1935~)화백은 아카데믹한 화풍으로 한국 화단의 사실적 구상회화를 이끌어온 원로화가이다.

그는 195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 화단에 유입된 서구미술의 영향으로 많은 작가들이

앵포르멜, 모노크롬 계열의 추상회화에 천착할 때에도 일관되게 자연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사실적인 아카데믹한 화풍의 한국적 풍광을 즐려 그렸던 박광진 화백은 1964년 제주를 방문한 이래

화산섬, 돌담, 초가마을, 유채꽃, 억새밭 등 제주의 자연 생태와 풍광을 오랜 시간에 걸쳐 재해석하고 변주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전시 <원풍경 :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는 박광진 화백이 기증한 149점의 작품 중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제주 원풍경을 구현한 회화 작업을 조명한다.

무분별한 난개발로 서서히 잃어가는 옛 제주 풍광과 그 특유의 분위기를 밀도감 있게 구현한

박광진 화백의 작품은 제주 원풍경에 대한 애틋한 회고와 변화의 속도에 휩쓸려

사라지는 것들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예술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할 것이다.

출처 : 제주현대미술관

임형섭 LHS 475b

《임형섭: LHS 475b》 는 2023년,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임형섭 작가의 작업 결과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중심이 된 단체전 형식의 '지역네트워크교류전'을 연례적으로 개최해 왔는데,

올해 전시에서는 입주작가의 작품세계를 보다 집중하여 선보이고자 개인전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LHS 475b'는 약 40.7광년 떨어져 있는 별 LHS를 팔 분의 자리 방향으로 공전하는 지구형 행성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의해 확인된 최초의 외계 행성이다. 전시명은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제주도의 고립된 상황을 'LHS 475b'라는 행성에 빗대 표현한 것이다.

전시는 '인지'라는 큰 틀 안에서 전개된다. 작가가 3여 년간 제주에서 살아오며 관찰한

제주도의 복합적인 상황을 영상과 사운드에 담아내었다. 일기예보에서 날씨를 다룰 때 '

전국'에 포함되지 않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제주도는 물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으며,

제주어라는 독특한 문화와 화산과 현무암 지형, 바람과 같이 특유의 자연환경을 지닌 곳이다.

또한 4.3과 같은 아픈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러한 제주를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제주도의 표면적 아름다움 이면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어 새로운 인식의 장을 구현하였다.

장마가 끝나고 햇살비가 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제주도 실내 가볼 만한 곳

제주현대미술관으로... 👍🏻

제주현대미술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대략 100m 정도 걸어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여기에도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봐야겠죠? 😊

7월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었고...

그렇다면 와봐야죠~~💡

NEW

RISING

ARTIST

#최평곤 #여보세요

최평곤의 작품은 파주 평화의공원에 모아이같이 생긴 대나무로 만든 작품이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요?

제가 최평곤의 작품을 본 곳이..

✔ 파주 평화의공원

✔ 순천만국가정원

✔ 제주현대미술관

아쉽게 모슬포 쪽에 있던 43공원의 파랑새는 철거 되었습니다..

최평곤의 작품중에 제일 좋아하던 작품이었는데 말이죠~❗

#탐나는전 가능

도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이다보니 정말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

전에 왔을 때도 #김흥수 작품이었는데..

이번에도 다른 작품으로 전시를 다시 하는가 봅니다. 😄

요즘은 그림이 아니라..

시각, 청각, 등을 이용한 전시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뭔가 더 다채로워진 느낌이랄까요? 🙏🏻

#가져가지마세요

헐;;;

정말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걸까요??

아핫..

뜬금없이...

작품 제목이 <가져가지마세요> 라면? ㅎㅎ

좀 음산하지만...

뭔가 마음이 불편해지기도 하고...

아픈 역사를 보는 느낌도 들고...

뭔가 그동안의 제주현대미술관 전시와는 결이 다른 느낌도 많이 든다..

그런데 조금 영~해진 전시가 반갑더라고요~😄💡

미술린이라 작품들의 해석은 잘 못하지만..

눈으로 보고 좋은 작품들이 좋더라고요?

뭔가 영화 #아바타 가 생각나던 그림었습니다. 💡

제주도 실내 가볼 만한 곳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에도 전시가 많이 되어 있는대요...

처음에 볼 땐 괴기한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작품설명을 읽다보면 작품을 다시보게 되더라고요~

#어디로가야하는가

야외전시 중에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섬뜩하게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시멘트 살인사건...이 있었는데..

저 작품 안에 사람이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뭔가 기괴하기도 하지만...

작가는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걸까? 라는 궁금증도 생기는 작품입니다.

제주도 실내 가볼 만한 곳

제주현대미술관 옆에는 <공공수장고>가 있는데...

<제주현대미술관>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 한 영상을 볼 수도 있고...

가끔은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전시 하기도 합니다...

<제주현대미술관> 입장권이 있다면 <공공수장고>의 입장료 50% 할인이 가능합니다. 👍🏻

제주 문화 생활을 위한 제주현대미술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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