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그림을 그리는 꿈을 꾸었고,

그리고 나서 나의 꿈을 그리게 되었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

이 말은 반 고흐의 일생을 잘 보여주는 문장입니다.

저는 반 고흐를 비운의 예술가로 알고 있었는데요.

2025 갈마도서관 인문예술 특강을 들으며

그는 고독 속에서도 별처럼 빛나는 삶을 살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사진 출처: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지난주, 갈마도서관이 주최한 <2025 갈마도서관 인문예술 특강 -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인생예술,

미술관에서 만난 반 고흐, 도서관에서 다시 만나다.>에 참여했습니다.

반 고흐라는 인물을 만나며 그의 일생을 비롯해 그만의 꿈과 열정, 행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갈마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도서관 1층 문화교실1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강연을 열고 반 고흐의 예술적 발자취를 조명했습니다.

갈마도서관 문화교실 문을 여는 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김영숙 도슨트는 네덜란드부터 프랑스까지 반 고흐의 예술적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강연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관람 전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하거나 관람 후에는 전시의 감동과 감탄을 다시 되새기는 기회입니다.

반 고흐를 예술가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반 고흐는 누구인가? 먼저 '준 데르크에서 시작하는 빈센트 반 고흐 여행'이라는 소주제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고흐의 네덜란드 시기, 파리 시기, 아를 시기, 오베르 시기 등의 그림들을 구분해

반 고흐의 작품이 어떻게 발전하고 완성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 등을 연결해 반 고흐가 살던 시대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답니다.

'더는 못 그리겠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려도 무조건 계속 그려보라는 반 고흐의 말처럼,

최근 시작한 그림 그리기 취미활동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프랑스 파리, 아를, 오베르 등 시기별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반 고흐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강사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잠시 눈을 감고 반 고흐가 '별이 빛나는 밤에'를 그린 공간을 상상했습니다.

그날 밤, 고흐가 올려다봤을 하늘, 공간, 구도가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반 고흐는 현재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을 통해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는 예술가입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반 고흐란 누구인가, 그의 작품에는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는지,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인생예술

장소: 갈마도서관 문화교실1(1층)

대상: 지역주민 20명

신청: 2025. 5. 2.(금) 10:00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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