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김종휘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기다려지는 벚꽃 시즌입니다.

올해도 안산에서 벚꽃 구경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

성호공원의 벚꽃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작년보다 조금 늦게 피기 시작한 올해의 벚꽃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활짝 피고 있습니다.

성호공원은 전체를 직선거리로 빨리 걸어도

한 시간 넘게 걸리는 아주 넓게 펼쳐진 공원인데요.

곳곳에 휴식과 볼거리가 많습니다.

성호공원에서 만나는

벚꽃의 봄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식물원사거리에 있는

굴다리 너머에서 벚꽃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성호공원의 숨겨진 벚꽃 명소입니다.

도로 양옆으로 철쭉동산 방향과 반대 방향

모두 벚꽃이 화려하게 피는 곳입니다.

다시 굴다리를 넘어 안산식물원 방향으로 왔습니다.

성호공원 리모델링 이전에는 벚꽃이 많았던 곳인데

지금은 개방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성호공원에서는 식물원에 들어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성호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안산과 실학의 역사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성호박물관 뒤쪽의 분수대 방향으로 가면

조각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많은

벚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연못을 지나면 벚꽃들과 벚꽃터널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터널은 해가 지날수록 나무들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벚꽃터널을 따라 가면 도로 너머 노적봉공원

많은 벚꽃이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다리를 건너면 노적봉에도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단원조각공원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홍도랑이라는 단원 김홍도를

기념한 공간이 있습니다.

김홍도가 유년 시절 노적봉에 살면서

이곳을 지나 부곡동 청문당까지

강세황에게 그림을 배우러 다니던 길입니다.

이제는 벚꽃이 풍성한 부곡동으로 들어섭니다.

공원 중간에 커다란 벚나무가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곳곳에 벚나무들이 많아 봄날을 기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부곡동에는 가로수 대부분이 벚나무들이고

수령이 제법 되는 나무들이 많아

동네를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꽃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 미니수목원 가는 길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겸 꽃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곡동 자연학습장으로 불리는

미니수목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미니수목원의 연못에는 개구리가 살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좋아했습니다.

LED 수국공원으로 불리는 공간에는

화려한 돌배나무꽃도 피어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곡동 사회복지관을 지나 광장에서

벚꽃 산책을 마쳤습니다.

봄날에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어린이집 아이들도

많이 소풍을 나왔습니다.

주말에는 가족끼리 나와 봄을

만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안산 성호공원에서 즐긴

벚꽃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분 좋은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절입니다.

봄처럼 설레는 일 가득하시길 바라며,

가까운 곳에서 꽃놀이를 즐기는

행복과 여유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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