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낭만의 겨울바다 삼척해변을 걷다 | 삼척 가볼만한곳

1월 낭만의 겨울바다 삼척해변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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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바다하면 여름에 해수욕을 즐겼던 때를 많이 생각하실텐데요.

1월에 겨울바다를 바라 보면서 넘실거리는 해안선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아주 매력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척 많은 해변 중에서 가장 핫하다는 삼척해변을

아내와 같이 소담 소담 얘기도 하고 걸어 보았습니다.

삼척해수욕장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교동 삼척해수욕장

삼척 가볼만한곳 강원도 영동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추운 겨울이라고는 느끼질 못할 정도로

기온도 따뜻하고 걸으며 산책을 하기에도 아주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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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세 기온이 뚝 떨어져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 산책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기온도 많이 올라가서 따뜻하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이여서

아내와 같이 삼척 해변에 나가 해안선을 따라서 걷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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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과 황금빛 모래사장을 보니 수 많은 발자국들이 보입니다.

오늘 저와 같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해변을 거닐러 나온 분들이 참 많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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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만나는 해안선 가까운 곳에 찍힌 발자국들은 하얀 파도에 희미하게 점점 사라지고

그 뒤로 새로운 발자국들이 생겨 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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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해수욕장 해변은 다른 해수욕장들에 비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을 잘 꾸며 놓은 것 같아요.

긴 해변에 모래사장과 소나무숲을 사이에 두고 나무테크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모래사장을 걷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 나무테크를 걷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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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이 나무테크 길을 걸으며 천천히 운동을 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요.

테크길 중간 중간에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들과 흔들의자들이 있어서

그때 그때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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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쪽 공간에 넓은 테크공간을 만들어서 그 위에 야외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놓았는데요.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해변으로 도시락과 음료를 가지고 피크닉 나온 분들이 이용하기에 아주 좋겠더라구요.

오늘은 인근에서 아내와 식사를 하기로 해서 준비를 하지 못했지만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아내와 같이 도시락을 준비해서 다시 찾기로 했답니다.

아니면 해변가 주위로 횟집, 레스토랑, 카페 등 많은 편의시설들이 가까이 있어서

이 곳에서 식사를 즐기신 후에 소화도 시킬 겸 나와서 벤치에 앉아 휴식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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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해수욕장 안내센터는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내센터 건물에 있는 화장실을 좀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창문에 붙여 놓은 안내문을 읽어 보니 차로 건너 상가 건물 뒷편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되어 있네요.

방문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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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람에 펄럭이는 현수막의 내용을 읽어 보니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해수욕장이 '2024년에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이 삼척해수욕장이 공간 활용도 잘 되어 있고 주위에 편의시설들도 많아서

시민들과 여행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 없이 잘 갖추어 놓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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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센터를 지나서 쏠비치 삼척 리조트가 보이는 방향으로 테크길을 따라서 걸어 가다보면

황금색으로 변한 잔디밭 위에 여러 조형물들이 있었는데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푸른 소나무숲을 달리는 어미 말과 뒤를 따라 가는 어린 말들의 조각상이 있었는데요.

조각가 김경숙님이 실지 모래로 무너지지 않은 특별기법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네요.

말가족이 뛰어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살아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고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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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잔디밭 공원에는 말가족 모래상 외에 다른 조각 작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금속 재료를 활용한 파란 고래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 작품은 앞쪽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에서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이 변했는데요.

고래가 정말 바다 위로 올라와 숨는 듯한 느낌의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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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눈 내리는 그림의 빨간 트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 같았고

그 뒤로는 아이.러브.유 포토존이 있었는데요.

이 포토존의 글처럼 2025년 새해에도 모든 분들이 서로를 모두 사랑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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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겨울바다를 보면서 삼척해변을 걸으며 즐거운 산책을 했는데요.

저와 아내는 해변을 걸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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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 여행을 오시면

꼭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해변에 들려서 낭만적인 겨울바다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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