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가기 좋은 순천의 사찰 선암사

​

순천나들이

선암사

#순천선암사 #순천나들이 #순천여행 #순천가볼만한곳

​

안녕하세요! 몇주 전에는 오랜만에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천년고찰 선암사에 다녀왔습니다.

​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을 무렵이라 그런지 전국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많더라고요!!

​

다행히 주차공간이 널찍하니 잘 정비되어 있어 주차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화장실과 같은 시설 또한 크고 깔끔하게 새로 지어져서 예전보다 더 둘러보기 편했답니다.

​

​

주차장에 차를 댄 뒤 길을 따라 쭉~~ 올라가 보았습니다. 과거에는 입장료가 있었지만 현재 무료로 전환되어 별도의 매표소 발권없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

​

곳곳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는 순천선암사의 정취에 여러 사람들이 들떠보였습니다.

​

조계산 도립공원 안내도를 보면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넘어갈 수 있는 경로가 있었는데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선암사 계곡의 물줄기와 화사하게 물든 단풍이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았네요👍👍

​

​

선암사에는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이 있는데요, 다례체험은 1인 3,000원 / 다식체험은 1인 5,000원(2인이상 가능)에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선암사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차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선암사에서 가장 유명한 구조물이라 할 수 있는 '승선교'입니다.

조선 숙종 때 지어진 것으로 보물 제400호로 지정될만큼 가치있는 다리랍니다!

​

아치형의 승선교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

단풍색감이 정말 화사하고 예뻐서 눈길 닿는 곳마다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

​

매점 앞 연못에는 벤치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해보았습니다.

​

​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 커다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었는데 이 근방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

오랜 세월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선암사의 고목에서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

​

대웅전 근처에서 만냔 뚱냥이입니다..!!

절 고양이답게 목에 염주를 걸고 있었는데 이곳의 터줏대감이라고 하네요ㅎㅎ

예쁨을 많이 받았는지 포동포동하니 귀엽더라고요!!

​

​

위 사진의 건물은 선암사 대웅전입니다.

가장 중심적인 건물인만큼 어딘가 모를 위엄이 느껴졌답니다.

​

바로 앞에는 삼층석탑도 자리잡고 있었고요!

​

​

조용하고 평화로운 사찰에서 풍경소리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

​

이렇게 반나절동안 선암사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는데 송광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편백나무숲까지는 들리지 못해 아쉽네요ㅜㅜ

선암교 앞의 귀여운 고양이 사진과 함께 마무리 해봅니다.

​

선암사는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절인만큼 봄에는 겹벚꽃, 여름에는 계곡,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볼거리가 참 많은 곳입니다.

​

이번 주말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선암사로 향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