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블로그 기자단::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역사 탐방!

​

안녕하세요,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 이정옥입니다.📸✨

​

25년 5월 22일(목) 임당유적전시관이 개관되었습니다! 🎉

​

지하철 영남대역 하차해서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

​

​

고분군 모습의 지붕이 꽤나 첫인상으로 매력이 느껴졌는데요?

주말이라 역시나 많은 가족분들이 함께 방문했습니다!

​

​

임당유적전시관은 고대 사람뼈와 동식물 자료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

고대 경산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고대사의 타임캡슐 대규모 전시관이 탄생했습니다! 🧐

​

​

대한민국 최초로 고대인들의 삶과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

'생활유적(삶)'과 '무덤유적(죽음)' 사람뼈 등으로 보는

임당 유적의 역사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답니다!

​

​

대규모 고분군과 토성, 마을 유적은 물론

다양한 동물 뼈와 사람뼈까지 확인할 수 있는 복합유적이 있으며,

​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뼈가 출토된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고자 임당유적전시관을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

​

​

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기원전 2세기부터 7세기까지 1000년의 시간 동안

한 공간에서 층층이 유적이 형성되어 있으며,

​

우리나라 고대사회 복원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

1층 상설전시관 내로 들어서면 입구에 보이는 그 시대에 만들어진

토기와 굽다리 긴목항아리를 넣어두었던 오동나무 상자가 보입니다!

​

​

상설전시장 전체가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와

그 시절 사용했던 생활용품들을 보기 좋게 나열하고 있습니다.

​

​

임당유적실 내부는 "압독 사람을 깨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임당유적 2000년 전 성장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

​

그들의 삶과 죽음의 흔적을 고스란히 볼 수 있으며,

​

임당유적은 압독 사람들의 일상 생활의 터전이었던

집자리와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저습지,

​

힘과 권력의 상징이었던 토성과 압독 사람들의

사후 세계관을 보여주는 무덤이 있습니다.

​

​

집자리에서 발견된 다양한 토기는 크기와 규모가 상당히 다양했구요.

​

​

삶과 생활의 공간은 압독 사람들이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

생활용품으로 사용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

​

집을 짓고 부뚜막과 구들, 구슬, 공용화장실,

저장창고 등을 만들어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

이후에 압독의 중심지에 토성을 쌓고

철기류 생산까지 볼 수 있습니다! 🛠️

​

​

임당유적전시관 내에 죽음과 내세의 공간 무덤이 꽤나 많아서

죽은 자를 위한 공간에 대한 예의를 많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

살아있는 이들에게는 죽은 이들의 위엄을 알리는 공간이기도 하며,

​

임당유적의 무덤은 기원전 2세기부터 7세기까지

다양한 세력들이 살았던 흔적들을 볼 수 있는 유적입니다.

​

​

널무덤 내부는 상당히 넓고

유물로 나온 쇠뿔손잡이항아리, 주머니항아리, 와질토기뿐 아니라

​

한국식 동검, 쇠칼, 쇠투겁창, 쇠화살촉 등이 함께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

​

대형 덧널무덤 당시 발굴된 현장의 모습인데요?

​

평상시 죽은 이가 사용했던 물건을 함께 무덤에 넣으면서

그 당시의 신분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

​

​

굴식돌방무덤은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널무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상당히 신기했는데요? 🤔

​

​

굴식돌방무덤은 무덤방을 만들어 관을 들고 들어가는 방식의 무덤 형태로

구덩이를 파서 관을 매장하는 무덤과는 다른 형태라고 합니다! 🧱

​

​

굴식돌방무덤은 여러 차례에 걸쳐 피장자를 추가로 묻을 수 있는 무덤입니다.

​

한 공간에 한 사람의 무덤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을 여러 차례 장사를 치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

임당유적전시관은 이처럼 널무덤, 덧널무덤, 대형덧널무덤,

돌무지덧널무덤, 암반굴착덧널무덤,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전 과정을 무덤의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

​

경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임당유적전시관 내

임당 명품 10선<시작의 별을 올리다> 전시실도 볼 수 있습니다!

​

​

임당 명품 10선<시작의 별을 올리다>을 관람하고

아이들과 함께 키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

​

큰 항아리가 아주 많아서 깜짝 놀랐는데요! 😲

임당유적지에서 발견된 10선 중 하나로 토기를 빼놓을 수 없죠?

​

​

1선으로 청동 말모양 허리띠고리로

허리띠에 장식용으로 착용했던 허리장식용입니다.

​

​

2선으로 기마인물형 토기로

말을 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딴 토기입니다.

​

​

3선으로 뚜껑 있는 말머리장식 굽다리 바리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는 대구박물관에 보관 중에 있습니다.

​

​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전신 갑옷도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

​

8선 금동관은 전체를 금으로 만들어서

오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어요!

​

​

2층으로 올라가면 자연유물실이 나옵니다!

​

이곳은 압독인의 얼굴, 임당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신의 흔적을 남기게 되는데요.

임당유적의 많은 무덤에서 다양한 연령의 남녀 사람뼈가 출토되었습니다.

​

​

그 당시 얼굴과 뼈를 토대로 복원을 하였으며,

​

1500년 이상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사람뼈를 통해

압독사람들의 식생활과 영양상태, 질병으로

사망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무덤에 따라 상류층이나 평민임을 알 수 있으며,

상당히 정교한 상태여서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

​

복원된 사람들의 모습으로 만든 포토존입니다! 📸✨

​

​

경산 아이랑 가볼만한 곳으로 1, 2층 전층이 쾌적하며,

무료관람으로 경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

​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어요! 📚

​

또한, 어린이체험실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며

어린이체험실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

​

​

새롭게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은 임당동 고분군도 둘러보시고,

​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아이들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함께 보시면 더욱 좋은 시간이 되실 것 같습니다 😊

​

​

​

​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및 임당 명품 10선 <시작의 별을 올리다>의

자세한 안내는 아래의 게시글을 확인해 주세요 👇

​

​

​

지금까지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 이정옥​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

#경산 #경산시 #경산시청 #경상북도 #경북

#경산가볼만한곳 #임당유적전시관 #경산전시

#문화유산 #시작의별을올리다 #경산문화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