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윤이상 타계 30주년 기념 공연 후기
윤이상 타계 30주년 기념 공연 후기
📷 통영시 제9기 SNS기자단 임해연
윤이상 타계 30주년 기념 공연 - "최희연의 윤이상과 베토벤"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3시에 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윤이상 타계 30주년 기념 공연이 열렸습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첼리스트 이강호가 함께하는 공연입니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음색과 학구적인 해석으로
주목 받는 챌리스트 이강호
사랑스러운 음색과 아름다운 색조로
섬세하면서도 격정적인 표현으로 정평이 나있는
피아니스트 최희연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윤이상 선생의 타계 3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공연인데요.
윤이상은 통영 출신 작곡가 입니다.
통영에서 수학하며 독학으로 작곡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인 음악가로 살아생전에
이미 세계 5대 작곡가로 뽑혔습니다.
그는 가곡, 오페라, 성악곡 등을 작곡했는데요.
150여 곡의 음악작품을 남겼습니다.
공연을 기다리면서 통영여고 학생들이
그림 그린 그림들을 전시해 놓은 전시장에서
그림 구경을 했습니다.
통영여고에서 교편을 잡았던 인연 덕분에
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30주년 기념 공연을 더 의미있게
만드는 그림 전시회였습니다.
30주년 기념 공연에서 연주된 곡들은
윤이상의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노래’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대공’ 등 탄탄한 구성의 연주곡으로
윤이상의 음악 세계를 알 수 있는 곡들 이었습니다.
서양음악의 전통과 동양의 철학 사상과
국악의 음향을 결합한
음악은 새롭고 독창적인 음악언어로
개성적인 양식을 보여줍니다.
금일 연주된 이 곡 들은
윤이상의 노래를 시기 별로 나누어
대표곡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곡으로 연주된 베토벤의 대공은
30주년 기념 공연을 마무리 짓는 곡으로 연주 되었는데요
윤이상의 음악과 어우러지는 곡으로
이번 공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주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연주자분들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해 주셨습니다.
윤이상과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감동의 시간 이었습니다.
윤이상 작곡가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생가 방문을 추천 드리며
오늘 공연 후기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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