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안양시민가요제


<2024 안양춤축제 – ANYANG DANCE FESTIVAL>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삼덕공원에서

3일간 펼쳐지는데...

그 포문을 여는 9월 27일 금요일 19:00시

삼덕공원 특별 무대에서

시민의 목소리로 무대를 빛내줄

제39회 안양시민가요제의 예선

지난 일요일 안양 시청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 참가 자격

안양시에 주소를 둔 시민

* 예선 당일 신분증 또는 등본지참

📌 참가요령

기성곡(한국 가요)

📌 신청방법

참가곡, 전화번호, 생년월일, 주소를 명시하여

이메일(anyangyechong@naver.com)제출

미리 못한 분들은 예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해

뒤늦게 알고 예선에 오셔서

접수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예선 무대의 심사위원으로는

경기예총의 천진철 회장, 김영철 악단장,

가수 신나님이 안내와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예심이 열리는 시청 강당에 도착하니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 포함 187명의 지원자가 왔으며,

이중 경합을 통하여 뽑힌 14명에게

27일에 있을 본선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각자의 개성만큼 따뜻한 목소리로

발라드를 부르는 지원자가 있는가 하면,

간드러진 목소리로

신나는 트로트를 부르는 지원자까지!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는데

지원자가 많다 보니 짧은 게 아쉽네요~~~

이번 지원자들 가운데

가장 참가자 수가 많은 팀으로 나온

여성 중창단의 무대인데요.

무대가 꽉 차는 느낌과 함께

각자의 음과 음이 더해지는 화음으로

예선 무대부터 남다름을 보여줘서

본선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지원자들 가운데

어린 초등학생들도 다수 참여하였는데

노래 실력과 끼들이 보통 아닙니다.

어린데도 성량이 커서

쩌렁쩌렁한 아이도 있고,

노래뿐 아니라 안무까지 준비한

다재다능한 아이까지....

왠지 등장부터

스웩이 범상치 않았던 어린 친구!

눌러쓴 모자와 함께 무대를 활보하며

랩을 하는데 멋지더라고요~~~

유독 개인 지원자가 많은 가운데

유일하게 아이와 아빠가 함께 나온

가족 참가자여서 남다릅니다.

아빠와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을 생각하니 부럽네요~~~

지원자가 187명이나 되다 보니

1시에 시작했는데 5시가 다 되어갑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장애인 비장애인 등

노래를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

지원자를 응원하러 온 가족들과 친구, 지인들이

삼삼오오 앉아 끝까지 응원하며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 지원자의 모든 예심이 끝나고

잠깐의 심사평과 함께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4명에 대한 호명이 있었습니다.

전 참가자도 아닌데 왜 제가 떨리는지...

호명된 본선 진출자들이 잠시 모여서

27일 삼덕공원 특별 무대에서 펼쳐질

시민가요제에 대한 주의 사항,

리허설에 대한 안내 사항들을 들으며

예심은 마무리되었습니다.

1시부터 시작된 예심은 5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는데

나가면서 작은 체구에서 어찌나 크고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노래를 잘하는지

궁금한 어린 소녀가 나와 잠시 사진 한 컷!

비슷한 나이 또래의 손녀가 있다 보니

응원의 마음이 듭니다.

제39회 안양시민가요제

9월 27일 금요일 19:00

장소 : 삼덕공원 특설무대

본선 무대가 궁금해지는 예선 통과자들

금요일 저도 안양시민가요제 보러

삼덕공원으로 go! go!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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