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만난 봄의 색감, 튤립 명소 2곳

따뜻한 햇살과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한

4월의 강릉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계절인데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 틈을 비집고 눈길을 사로잡는 꽃이

바로 튤립이에요.

형형색색의 튤립은 봄날 사진찍기에도

정말 좋은 피사체인데요.

강릉에서 만난 봄의 색감, 튤립 명소 2곳 소개할게요.

1. 교동 속 숨은 보석 '튤립공원'

강릉 시민들의 일상 공간인 교동 주택가에

소박한 동네 공원 하나가 봄이면 환하게 물들어요.

이곳이 바로 튤립공원인데요.

관광지처럼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쨍한 색감의 튤립들이 반겨주는 동네 속 작은 쉼터예요.

튤립색감이 유독 강렬해서 그런지,

평일 낮에도 유치원 아이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만점이었는데요.

고운 색감의 튤립 속에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강릉 여행 중 잠시 들러 꽃 구경을 하며

쉬어가기에도 좋은 장소랍니다.

강릉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 조용하게

꽃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예요.

📍 주소: 강원 강릉시 원대로 128번길 13

2. 벚꽃과 함께 즐기는 '경포호 튤립'

경포호는 강릉의 대표적인 봄 여행지로,

특히 벚꽃 명소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요.

벚꽃 아래를 걷다보면, 그 옆 부지에

소담스레 피어난 튤립 군락을 만날 수 있어요.

물론 엄청 넓은 부지는 아니지만,

벚꽃과 함께 있는 풍경 덕분에 사진찍기 좋은

배경으로 딱이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이곳에는 너도나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이 사람들로 붐볐답니다.

경포호 산책 중 자연스레 들리게 되는 장소이니만큼,

봄나들이 감성을 두배로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4월의 강릉은 벚꽃뿐 아니라 튤립의 화려함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봄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강릉 조용한 동네 속 튤립공원에서 한적한 여유를,

사람들로 북적이는 경포호 튤립 부지에서는

생기 넘치는 봄 분위기를 만날 수 있을꺼예요.

강릉 봄꽃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두 곳을 튤립 명소로 기억해두고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주소: 강원 강릉시 초당동 462-9

제13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김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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