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터미널갤러리 특별초대전

九鳳 이석화 바보호랑이 展

2025년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남 청양군 청양 터미널 갤러리

청양 터미널에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어흥~

그 울음소리만 들어도 정신이 번쩍 들어버리는 호랑이

오늘은 편안한 모습으로 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로

열리고 있으니 마음 놓고 호랑이를 보러 함께 가보겠습니다.

여러 호랑이 작품이 전시된

청양 터미널갤러리 입구입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함께

그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호랑이의 모습은

마치 지금도 뒷산에 올라가면 저 호랑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퇴임 후 오로지 호랑이만을 자신만의 표현 방법으로

완성한 이석화 작가의 작품으로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의 마음속에는

호랑이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산신령으로, 그리고 수호신으로, 민화 속에서는 해학과 위로를 품은

모습으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내려온 동물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한 호랑이가 나타나는데

이는 다양한 얼굴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라고

이석화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수많은 호랑이작품 속에서

혹시 자기 모습을 담은 호랑이가 있을지 모릅니다.

한번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호랑이를 한번 찾아보는 것도

전시회를 보는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석화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누구의 가르침도 없이

제멋에 겨워 그리기를 어언 7년 이어왔습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묵묵히 전진하여 온 작가입니다.

작가 노트

그림 속의 호랑이는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때로는 어지러운 세상을 향해 쓴소리하는 매서운 어른의 모습으로

작가 노트

때로는 힘내라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자애로운 어머니 모습으로,

때로는 바보 같은 웃음으로 함께 기뻐해 주는 친구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노트

제 그림속에 나오는 바보같이 웃는 호랑이의 모습이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저의 모습이기도 한 것 같아 <바보 호랑이전>이란 이름을 붙여 봤습니다.

제 그림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위로를 받으며, 잠시나마 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간 그림은 목단인데

지게와 목단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호랑이 장가가는 날 시리즈는 우리 민화속의 웃음과 해학을 주는

호랑이를 그대로 잘 표현하여 보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청양여행의 첫출발 청양시외버스터미널

그 속에서 만나는 호랑이 여러분도 한번 만나고

행복한 미소를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청양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장소 : 청양 터미널갤러리

기간 : 2025. 6. 5.(화)~6.30(일)

요금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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