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공동체 모임과 함께하는 '마을커뮤니티 공간 이음'
공동체 모임과 함께하는
'마을커뮤니티 공간 이음'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 있습니다. 유성구는 지역 곳곳에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공간이자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위해 운영되는 곳입니다. 현재 유성구에는 17곳이 운영되고 있고, 마을커뮤니티공간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공간을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성동에 위치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 ‘이음’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1층 공간은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2층은 커뮤니티 공간 ‘이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입니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은 주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공간으로 주민 교육과 강좌, 소규모 모임, 취미활동, 휴식공간으로 지역 주민에게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정기 대관은 이용 10일 전까지 월 3회 이내로 대관신청이 가능하고, 1회 대관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성동 이음 공간에서 공동체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반반하다' 모임을 만나보았습니다. 반반하다는 유성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올해 <반반하다와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라는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버려져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키는 담배꽁초를 줍고, 물티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원단을 기부 받아 예쁜 자수를 수놓아 손수건을 만드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지 않는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흡연자에게 개인용 재떨이를 소개하기도 하며 캠페인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정성스레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담배꽁초가 길가에 버려지면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담배의 유해물질이 환경을 오염시키기에 올바른 흡연 습관을 알리고 꽁초를 거리에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임을 알리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문제를 함께 나누고 또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 모임이 마을 커뮤니티 공간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사랑방처럼 함께 모여 배우고, 이야기하고 활동할 수 있는 주민소통의 공간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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