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에서 만나는 자연의 역사 '자연사박물관'

충남대학교에서 만나는 자연의 역사

'자연사박물관'

유성구에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 및 체험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자연사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지역에서 아이와 같이 자연사를 탐방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자연사에 대한 흥미는 물론 호기심도 자랄 것 같은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충남대학교 정문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람시간 : 10:00~17:00

휴게시간 : 12:00~13:00

휴관일 : 주말, 공휴일

관람료 : 무료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전시실은 대덕홀 지하 공간으로 계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시실로 들어가는 1층 로비 옆에는 자연사에 관한 다양한 책자 및 활동지 등이 비치되어 있어 관람 하기 전과 관람 이후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풍성하게 해줍니다.

자연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 못해도 염려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의 전시실로 가는 곳에는 자연사의 여러 분야를 눈으로 보고 헤아려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울산 정자리에서 발견된 화석군을 통해서 지구 생명의 역사와 자취를 들여다보며 자연사의 범주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2004년 문을 열었고 올해는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의 전시 발자취를 보면 대전의 3대 하천에 서식하는 새들부터 대전 지역의 다양한 암석까지 지역과 긴밀하게 연결된 자연사 전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자연의 이야기, 생활 속 광물과 연계된 이야기와 벽화로 표현한 지구 이야기 등 다양한 전시로 우리의 삶과의 연계성을 전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위한 체험 교실에 참여해 볼 수 있어 관람 및 체험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유성구 가볼 만한 곳 자연사박물관은 다양한 학습자료 및 스탬프 투어 용지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관람을 이어나가 볼 수 있는데요, 전시 관람 동선에 따라서 천천히 둘러보며, 스탬프 투어에 위치한 주제 및 전시를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유성구 자연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상설 전시장으로 곤충, 어류, 해조류, 관속식물, 미생물, 포유류, 양서파충류 등과 암석 등과 지질 분야에 관한 암석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해 볼 수 있습니다.

관람 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및 관람에 활용할 도움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카드의 형태로 된 관람 도움지를 통해서 실물은 어떨지 상상해보며, 찾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물 표본과 도움지의 위치도 조율해 가며 어떤 생물을 관람했는지도 기억이 더 오래 남습니다.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우리 지역의 새들 및 자연 상태의 새를 조금 더 세밀하게 관찰하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 조류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침엽수와 활엽수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단면으로 볼 수 있는 목재 공간도 흥미로웠습니다.

해조류의 형상을 직접 실물로 볼 수 있는 공간과 물고기 등을 한자리에서 보며, 비교해 보고 생태 지식도 확장해 볼 수 있었습니다.

충남 자연사박물관에서는 곤충을 더욱 자세하게 특징을 파악하며 관찰해 볼 수 있는 전시품도 있어 자연사의 영역을 자연스럽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친숙한 주제로부터 생명의 소중함까지 넓혀서 헤아려 볼 수 있는 유성구 가볼 만한 곳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나들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