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일요일에 미리 다녀온 산수유꽃 축제장 - 포토존, 개화현황 보며 미리 즐겨요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 서포터즈 이은희입니다.
봄이 왔지만, 눈도 오고 날씨가 추웠습니다.
이천에는 산수유꽃 축제가 삼월이면 해다마다 열리죠.
꽃이 안 필까 봐 예쁜 봄이 안 올까 봐 쓸데없는 걱정을 했는데
지난 주말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예쁜 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3월 28일(금)부터 3월 30일(일)까지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설렘의 마음으로 ‘이천의 봄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천산수유꽃축제장에 미리 나가보았습니다.
마을 입구부터 봄기운 가득 싱그러운 봄이 반깁니다.
이른 봄을 즐기는 사람들은 작년보다 훨씬 많았고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쯤인데 길 건너 외부 주차장도 많이 찼습니다.
축제 시작 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걸 보니
축제 때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오기를 추천합니다.
안녕 산수유 마을
외부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자 ’안녕 산수유 마을‘ 문구와 노란 산수유꽃을 보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축제장의 모습은
이천시민으로서 자랑스럽네요.
예쁨을 감추지 못하는 산수유꽃과 봄의 기운!
아직 만개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것 같죠?
봄이 무르익어 절정인 산수유꽃 풍경도 아름답지만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도 아름답습니다.
산수유 꽃 따라 추천하는 포토존
예쁜 봄은 유난히 짧습니다.
그 봄 길을 함께 걷고 좋은 추억을 나누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아쉽게 꽃이 질 수도 있죠.
오늘은 이천시민이며 저의 40년 지기 친구가 봄나들이를 함께합니다.
봄 사진 찍는 포인트 장소를 추천 볼테니, 산수유꽃축제가 처음인 분들은 따라만 오세요.
🌼 고즈넉하고 멋스러운 산수유 사랑채
첫 번째 추천 장소는 산수유 사랑채입니다.
평소에는 넓은 주차장에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외부에 주차하고 길을 건너왔습니다.
꽃길을 나서기 전 새로 단장한 누마루에 들렸습니다.
산수유와 관련한 제품을 만날 수 있었고 이 마을과 관련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친구와 함께 입을 옷도 하나씩 사서 입어 보고 추억 쌓기에 나서 봅니다.
한복입고 경복궁, 덕수궁 나들이 하는것 부럽지 않아요.
🏠 산수유사랑채
📍 경기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775번길 17
☎ 0507-1330-2104
▼예약하기▼
🌼 봄 꽃길 따라 📸
두번째 추천지는 산수유꽃 축제장 가는길입니다.
사진 찍을 곳이 많다 보니 길 가다 자꾸 멈추게 되네요.
또한 마을주민 가게들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구경도 하고 맛도 보고, 시끌벅적한 축제도 좋지만 이렇게 조금은 여유를 가진 날도 좋네요.
구경하며 사진찍고 가다보니
세번째 추천 포토존 육괴정 앞 연당 앞에 도착합니다.
🌼 육괴정(六槐亭)에서
6명의 선비가 시회와 학문을 논하며 우의를 기리자는 뜻으로 정자 앞에 연못을 파고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은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육괴정에서 봄날을 즐겨 봅니다.
오늘 주인공 둘은 함께 플루트를 연습하고 가끔 연주도 하는데요.
잘하지 못하지만, 용기를 내어 육괴정 툇마루에 앉아 연주해 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어와 박수도 쳐주고 응원도 해주시네요. 쑥스럽고 부끄럽지만, 하길 잘했다고 용기를 내어 봅니다.
🏠 육괴정
📍경기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 정겨운 마을 봄 길 따라 📸
네번째 산수유꽃 추천 포토존
산수유마을 골목길 따라 걸어 볼까요.
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기에 조용조용~ 다녀볼께요.
새로이 단장한 돌담길에 앉아 보고 정겨운 대문 앞에 잠시 머물러도 봅니다.
농사철이 되니 농사 준비로 바쁘신 주민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연인의 길에서는 친구와 다정하게 포즈~
오래된 산수유 숲길 따라 군락지로 걷는 발걸음도 행복합니다.
🌼 산수유 숲에서 놀아보자~📸
드디어 산수유 군락지에 도착했네요.
여기가 산수유꽃축제의 진정한 포토존입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산수유꽃들과
곧 다가올 축제를 위해 아직은 정비 중인 곳곳 시설물과 포토존
아직 오고있는 봄처럼 덜 여물었지만
그조차 봄인듯 사진찍을 기분이 납니다.
친구와 그네도 타보고 육괴정에 이어 다시 못다 한 연주까지
즐겁고 행복한 봄날입니다.
어떠세요?
산수유꽃축제장 미리가 본 느낌이요.
봄은 늘 오죠.
봄은 겨울 다음에 오는 계절이라
왠지 더 극적인데요.
잎보다 꽃먼지 틔우는 산수유꽃은
그 극적인 반전을 이끄는 특별한 꽃인듯 합니다.
평범 속 반전을 주는 즐거움이랄까요?
이번 주 금요일,
2025년 봄을 조금 더 특별하게 기억하게 할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많이 오셔서 추억 가득 채워가세요.
🌼 제26회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2025.03.28. (금) ~ 2025.03.30. (일)
장소: 이천산수유마을
"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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