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먹거리 축제와 공연! '2025 인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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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의 문턱에서,

활기찬 전통시장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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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제14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인천역북광장에서 열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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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0개의 우수 전통시장과

60여 개 부스가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로,

인천의 전통시장들이 한데 모여 만든

활력의 장으로 지역 축제와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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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는

문화축제로 기획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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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품 전시·판매는 물론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홍보,

그리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축제만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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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스터트롯의 신인선 가수의

개막 축하 공연을 비롯해 샌드아트, 거리 버스킹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궈

전통시장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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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중앙에는 커다란 LED 전광판과 함께 마련된

무대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프닝 공연에는 지역 밴드의 흥겨운 사운드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는데요,

관람객들도 함께 박수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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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다운 활기가

본격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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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꽃게빵, 귀여움과 맛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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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의 명물, ‘소래꽃게빵’ 부스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였습니다.

캐릭터로 꾸며진 포장과 다양한 굿즈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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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쌀똥게'와 '밀똥게' 시식도

가능해 맛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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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시장의 전 맛집이 한자리에!

‘막걸리 한잔’이라는 문구처럼

소박한 매력이 느껴졌던 구월시장 부스!

직접 만든

신김치전과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전 굽는 냄새가 엄청 좋았습니다. :)

모래내 전통시장의 황금알 옥수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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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성진F&B 부스입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옥수수 냄새가

멀리서도 느껴질 정도였어요.

간단한 포장으로 바로 먹기 좋고,

또 다른 부스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구운 옥수수뿐 아니라 과일 옥수수 찜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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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중앙시장의 대표 맛, 흑마늘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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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스는 보기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도는

닭강정의 향연!

흑마늘을 활용한 달콤하고 짭조름한 양념으로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튀김 상태도 아주 바삭했고,

시식만 해도 구매 욕구가 솟구칠 정도였어요.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 중이라

혼자 방문한 분들도 부담 없이 구입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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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도 나온 그 맛! 박가네 부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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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셰프들"이라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가네’ 부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촉촉하고 두툼한 부침개를

한 장씩 직접 부쳐 판매하는데,

고기빈대떡, 해물빈대떡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방송에 나온 곳이라 그런지,

인증샷을 남기는 방문객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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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과 모양의 유과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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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색상의 찹쌀 유과를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모습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의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맛이었어요.

가격도 10,000원으로 부담 없고,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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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쪽에는 진지하게 상품을 고르고,

설명을 듣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장터를 구경하며 정겹게 대화 나누는 풍경이야말로

전통시장이 주는 따뜻한 감성이 아닐까요?

현대적인 유통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살아 숨 쉬는 지역 전통시장은

정말 먹거리 축제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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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4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는

문화 축제와 지역 상생의 장이었습니다.

지역민의 손끝에서 탄생한 수많은 상품,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정성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죠.

전통시장을 지키는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직접 느끼고, 맛보고, 함께 호흡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 내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번 연도에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은

내년에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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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북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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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김은희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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